내부 장기의 기능을 원활하게, 배의 뭉친 기운을 풀어주고 장 움직임이 활발

[요가] 다리 뻗고 무릎 세워 비틀기
내부 장기의 기능을 원활하게, 배의 뭉친 기운을 풀어주고 장 움직임이 활발

요령

- 양 다리를 뻗어 비틀기는 비틀기 중 가장 수월하면서도 제대로 해주면 충분히 자극을 받을 수 있는 동작이다.

- 양 무릎을 접어 세워 비틀기 역시 수월하면서도 강한 자극을 느낄 수 있다.

- 2, 5, 6, 7번 자세에서 양 손의 위치가 중요하다. 특히 뒤로 짚은 손은 바로 등 뒤에 바싹 붙여주는 게 아니라 비스듬히 간격을 두고 바닥을 짚어줘야 한다. 이럴 때 자극을 받는 폭이 넓어진다. 또한 비트는 힘을 실어주기가 수월해진다.

- 척추를 펴서 척추 깊이 척추의 뿌리부터 동작해주어야 아랫배 깊은 곳으로부터 옆구리, 허리, 등 전체에 자극을 받을 수 있다.

- 양 팔의 힘을 모두 함께 사용해 주어야 한다. 특히 뒷손의 힘을 잘 사용해서 앞의 손이 밀어주는 힘을 받쳐주어야 한다. 뒷손은 바닥을 눌러서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으로 동작해주어야 한다.

- 한 손으로는 밀어주면서 상체는 반대 방향으로 비트는, 양쪽의 힘이 동시에 서로 맞서듯 동작해주어야 한다. 호흡을 따라서, 특히 내쉬는 호흡을 따라서 지긋이 뿌리부터 다시 비틀어주는 기분으로 동작을 유지해준다.

효과

- 중추신경인 척수를 풀어줌으로써 중추 중의 중추인 뇌로부터 전신의 말초신경까지 긴장을 풀어줘 내부 장기의 기능을 원활하게 한다.

- 등의 통증을 없애준다.

- 배의 뭉친 기운들도 풀어주고 장의 활동을 돕는다.

- 구석구석의 군살을 없애준다.

- 숙취에 특효가 있다.

입력시간 : 2004-01-0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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