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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닉 탐방] (13) 세민성형외과<안면윤곽치료>
'얼큰' 콤플렉스서 해방
고난이도 테크닉 요하는 전문수술 '각절골술'로 사각턱 교정
미세톱으로 광대뼈 절골, 갸름한 얼굴로 화려한 변신


사람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요소 중 우선적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얼굴이다. 아무리 마음이 고운 ‘ 천사표’라고 해도 다른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주는 인상이라면 상대를 이해 시키는 데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간다. 특히 문제의 당사자가 첫 선을 보거나 세일즈맨이라면 성공적인 마침표 찍기는 어렵다. 그런 점에서 광대뼈가 지나치게 튀어 나왔거나 주걱턱ㆍ무턱(턱이 없는 증상)인 사람들의 경우 안면윤곽치료(수술)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명심할 것은 안면윤곽치료가 얼굴모양을 완전히 바꾸는 수술법은 아니라는 점이다. 치아의 교합에 변화를 주지 않고 안면윤곽을 교정하는 수술법은 3가지를 들 수 있다. ▲광대뼈성형술 ▲사각턱교정술 ▲턱끝교정술(하악단성형술)이 시술 포인트이다. 다른 진료분야는 몰라도 안면윤곽술을 받기 위해 우선적으로 꼽을 수 있는 곳 중의 하나는 바로 세민성형외과(원장 백승준ㆍ서울 강남구 청담동ㆍwww.sm100.co.kr)이다.




세민성형외과는 안면윤곽 수술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임재범 기자



- 사각턱 교정이 전체의 60%

세민성형외과는 안면윤곽 수술시 이미 검증되고 안전한 치료법을 적용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안면윤곽 치료의 ‘ 얼굴마담’ 격인 백세민 박사가 명예원장으로 있으며 홍종욱ㆍ백승준ㆍ김진오 박사 등이 포진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서울의대 출신으로 관련 분야에서는 최고의 의료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김진오 박사는 안전성이 확보된 정통 치료법에 신기술을 접목, 안면윤곽 치료효과를 극대화 하는 전문의이다. 백승준 원장은 “ 안면윤곽 수술은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여성이라는 점에서 남성보다는 여성들에게 관심 있는 치료”라면서 “ 광대뼈가 튀어나오지 않고 턱이 작아야 어려 보이고 예뻐 보인다는 인식이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면윤곽 치료 중 가장 많이 시술하는 분야는 사각턱 교정술. 전체의 60% 정도를 차지한다. 그 다음으로는 광대뼈 교정술과 턱끝 교정술이 뒤를 잇는다. 수술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얼굴 뼈의 성장이 끝나는 10대 후반 이후. 나이가 너무 어린 경우에는 얼굴뼈가 자라므로 수술 후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다면 수술 전 충분한 검사를 한 후 치료 여부를 결정한다. 수술이 필요하다고 결정되면 지나친 출혈 등을 예방하기 위해 2주전부터 비타민E나 한약ㆍ호르몬제제(피임약 등)ㆍ아스피린 계통의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 복용을 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각턱 교정술을 받으려는 사람들 상당수는 계란형 얼굴을 선호한다. 특히 얼굴이 큰 사람이 방송에서 웃음거리가 되는 현실에서 그런 얼굴을 가진 여성은 심각한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 얼굴이 크다’는 것은 광대뼈가 큰 경우와 하악골(턱뼈)이 큰 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양쪽 모두 클 때가 많다. 턱뼈가 클 때는 정면에서 보아 옆으로 넓은 경우와 옆에서 보았을 때 ‘ㄴ’자 모양으로 각이 진 두 종류가 있다. 간혹 뼈 보다는 저작근(씹는 근육)이 두꺼워 턱 부분이 두툼해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사각턱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각절골술(Curved Ostectomy)로 치료한다. 과거 많이 시행되었거나 지금도 상당수 성형외과에서 하고 있는 피질절골술(Tangential Ostectomy)은 이용하지 않는다. 수술 효과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출혈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각절골술도 여러 방법 중 미세기구를 이용해 한 번에 초생달 모양으로 하는 전통적인 방법을 쓴다. 그러나 이 수술법은 상당한 테크닉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전문의가 했을 때만 만족할 만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전신마취 하에 수술에 걸리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이며 외부 흉터가 전혀 남지 않는다. 하루정도 입원이 필요하지만 1주일이 지나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르다.

- 턱 교정술 등으로 자신감 회복

광대뼈성형술은 광대뼈가 지나치게 튀어 나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법으로 얼굴이 큰 여성들이 수술을 선호한다. 얼굴이 큰 여성은 광대뼈가 큰 경우와 하악골(턱뼈)이 큰 형이 있는데, 대부분 양쪽 모두 크다. 광대뼈 성형술의 대상은 안면골 성장이 끝난 15~16세 이후 가능하며 그 전에는 외상이나 기형 ?반드시 필요할 때만 한다.

그런데 세민성형외과의 치료법이 다른 의료기관과의 차이점은 광대뼈의 돌출된 부분을 수술용 미세톱으로 절골, 위치를 이동함으로써 넓은 얼굴을 갸름한 모습으로 바꾼다는 것이다. 이 치료법은 1991년 백세민 박사가 임상 논문을 발표해 정립한 수술법(관상절개식)으로, 튀어 나온 광대뼈를 깎는데 그치지 않고 위치를 이동시키는 것이 치료의 핵심 개념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백승준 원장



관상절개식 광대뼈성형술은 ▲비대칭 광대뼈 ▲다른 치료법으로 광대뼈성형술을 받은 후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 등에 유용하게 시술되고 있다. 수술시 접근하는 경로가 두피이기 때문에 미간-이마주름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턱끝교정술의 경우 말 그대로 무턱이라면 앞으로 빼고, 지나치게 튀어나온 주걱턱이라면 집어 넣는 치료법이다. 턱뼈는 안면골 중에서 성장이 가장 느린데 성장이 과도하면 주걱턱이 되고 지나치게 저조하면 무턱이 된다. 이처럼 입술 밑 턱 끝 모양을 교정하기 위한 수술이 턱끝교정술이다.

턱끝교정술의 대상이 되는 가장 흔한 사례는 턱이 작고 뒤로 들어가 있어 상대적으로 입이 나와 보이는 형태이다. 교정하기 위해서는 턱뼈 끝에 보형물을 넣어 주는 수술과, 하악골 하단부를 절골해 이동을 시켜 모양을 만들어 주는 하악단 성형술이 있다.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은 간단하기는 하지만 고정시키는 방법이 어려워 위치변화가 일어나기 쉽고,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신중을 기해야 한다. 특히 하악단 성형술은 임상 경험이 부족하면 신경 손상 등의 문제를 부르기 쉬운 고난이도 수술로 꼽힌다. 따라서 수술 전 안면 계측 특수 촬영을 하여 신경관의 위치를 확인하고 절골할 뼈의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야 수술 후 환자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절골된 뼈의 이동 방향을 조절하면 턱이 약간 긴 경우, 턱이 뒤로 빠진 경우, 턱이 약간 앞으로 나온 경우 등을 교정할 수 있다. 수술 후 절골 부위가 제대로 접합될 때까지 외상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02)543-2266



박상영 서울경제신문 건강의료전문기자 sane@sed.co.kr


입력시간 : 2004-05-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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