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미국의 뉴스 채널 CNN의 대담 프로그램 '토크 아시아(Talk Asia)'에 출연했다. 보아는 지난 10월 24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 프로그램의 사회자인 안잘리 라오와 함께 데뷔에서 스타가 되기까지 성장 과정, 일본 활동과 한류에 미친 영향, 연기에 대한 생각, 미래의 계획 등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토크 아시아'는 매주 여러 분야의 뉴스메이커를 초대해 심층 인터뷰하는 CNN의 간판 대담 프로그램이다. 보아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출연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지휘자 정명훈, 성악가 조수미, 가수 비 등이 출연한 바 있다.

보아를 집중 조명한 '토크 아시아'는 12월 2일 오전 8시30분과 밤 12시, 3일 오전9시 30분과 오후 10시(이상 한국시간)에 각각 30분씩 소개됐다. 또 향후 CNN 인터내셔널 채널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국가에서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동현 스포츠한국 연예부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