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완이 일본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완은 일본 민영방송 후지TV가 제작하는 멜로 드라마 '목련꽃'의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돼 일본의 하이틴 스타 스즈키 안과 연인 호흡을 맞춘다. '목련꽃'은 미국에서 만난 한국인 유학생과 일본인 유학생의 사랑을 그리는 작품으로 2007년 3월부터 미국 뉴욕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다.

이완은 지난 4월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SBS 미니시리즈 '천국의 나무'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11월 11일과 12일 이틀간 각각 도쿄와 오사카에서 4차례에 걸쳐 2,000여 명의 팬들과의 팬 미팅을 갖는 등 한류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완은 후지TV가 추가로 제작하는 드라마 및 영화에 출연하는 문제도 논의하고 있다.




이동현 스포츠한국 연예부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