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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유의 정서로 재해석한 작품… 연극 '햄릿'

극단 연희단거리패가 1996년 초연 이래 15년간 끊임없이 국내외 무대에 올려 온 공연.

셰익스피어의 고전 <햄릿>을 분노와 슬픔, 한과 같은 한국 고유의 정서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햄릿이 아버지의 유령을 만날 때, 물에 빠져 죽은 오필리어를 추모할 때, 독 묻은 칼을 맞고 햄릿이 죽어갈 때 등장하는 굿은 이 작품의 관람 포인트.

극 중 나오는 세 번의 굿을 연기하는 배우들은 중요무형문화재 104호 유효숙씨를 사사했다. 햄릿 역은 연희단거리패의 3대 햄릿인 지현준이, 10년 이상 이 작품에 참여해온 김소희가 거트루드 역을 맡는다.

그 외 2대, 4대 햄릿인 이승헌과 윤정섭을 비롯해 김미숙, 오동식 등이 출연한다. 원전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연희단거리패 특유의 몸짓과 소리, 상상력으로 빚어낸 작품이라고 평가 받는다.

이 작품은 제7회 루마니아 셰익스피어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축제에는 미국 출신 실험극의 거장 로버트 윌슨을 비롯한 세계적인 권위의 연출가들의 <햄릿> 11편이 한자리에 모인다. 4월13일부터 4월18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02) 763-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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