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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국회의원님들 자녀는 '신의 아들?'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자녀의 병역 면제율 23.5%로 일반인의 10배, 18.5%가 자기 손으로 만든 선거법을 위반, 불법 대선자금과 개인 비리 등 부패 규모가 무려 1,300억원…. 참여연대가 내놓은 16대 국회의 실상을 들여 보면 그저 한숨만 나올 뿐이다. 이런 자들에게 나라 살림을 맡겼으니 뭐 하나 제대로 됐을 턱이 없지. 올해 총선 후에는 잘못 찍은 손가락 탓하는 일이 없도록 신중 또 신중해야 할 듯.

○…선거 때만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개헌론으로 여의도가 시끌시끌.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분권형 개헌 담론을 제기하자 민주당은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기다렸다는 듯이 맞장구 치고, 열린우리당은 “국민 의사를 무시한 총선용 정략”이라며 바짝 날을 세우고. 국민들에게 무엇이 가장 필요한 지를 어쩜 저렇게 모를 수 있을까 싶어 신기할 따름.

○…지난해 10월 사망한 세계적인 햄버거 체인인 맥도널드사의 창립자 미망인인 조앤 크록 여사가 무려 1조7,600억원을 구세군에 기부했다고 하는데. 그 쪽 나라의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그저 부러울 뿐.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배가 고파 편의점에서 유유 등 6,500원 어치의 먹을거리를 훔친 여대 휴학생이 불구속 입건됐다는데. “따뜻하게 지낼 수 있고, 밥을 먹여주는 감옥이 더 낫다”며 푼돈을 훔쳐 일부러 감옥행을 자처한 이의 기억이 생생한데, 얼마나 경기가 좋지 않길래 이렇게 자꾸 장발장만 생기는고?

○…간호조무사 자격을 가진 가짜 의사가 버젓이 병원에 취업, 1년 여 동안 900여명의 환자를 진료했다고 하는데. 이 가짜 의사, 수술까지 했다고 하니 그 배짱에 놀랄 뿐. 그나 저나 가짜 의사에게 치료 받은 사실을 뒤늦게 안 환자들은 아픈 곳이 재발하지나 않을지?

입력시간 : 2004-01-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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