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하늘·작품 속 하늘 비교하는 재미가 있다
‘하늘’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다양한 하늘의 모습을 보여주는 <유어공(遊於空), 하늘에서 노닐다-Wander on the Sky>전시는 하늘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전시 공간 63스카이아트 미술관의 특징을 살렸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실제 하늘과 함께 작품 속에 담긴 다양한 하늘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하늘에서 느껴지는 꿈, 사랑, 동심, 비움과 쉼, 그리움과 같은 아련하고 섬세한 감성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중심으로 ‘꿈과 환상의 하늘’, ‘자유롭고 무한한 하늘’, ‘사랑과 동심의 하늘’ 세 가지 테마를 보여주고 있다.
백남준, 이우환, 장욱진, 김환기 등 우리나라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을 비롯해 다카시 무라카미, 쪼우웨이, 앤디 워홀 등의 해외 작가들과 이성자, 강운, 이규민, 정희경 등 국내 신진 작가들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국적을 넘나드는 작가군을 자랑한다.
장르 역시 회화, 조각, 사진, 공예, 설치, 미디어 아트 등 미술계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전시를 통해 새롭게 만나는 다채로운 하늘이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63스카이아트 미술관. 3월 15일까지.
이번 전시는 하늘에서 느껴지는 꿈, 사랑, 동심, 비움과 쉼, 그리움과 같은 아련하고 섬세한 감성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중심으로 ‘꿈과 환상의 하늘’, ‘자유롭고 무한한 하늘’, ‘사랑과 동심의 하늘’ 세 가지 테마를 보여주고 있다.
백남준, 이우환, 장욱진, 김환기 등 우리나라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을 비롯해 다카시 무라카미, 쪼우웨이, 앤디 워홀 등의 해외 작가들과 이성자, 강운, 이규민, 정희경 등 국내 신진 작가들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국적을 넘나드는 작가군을 자랑한다.
장르 역시 회화, 조각, 사진, 공예, 설치, 미디어 아트 등 미술계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전시를 통해 새롭게 만나는 다채로운 하늘이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63스카이아트 미술관. 3월 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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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희 기자 leonelgar@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