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무관중 진행…GS25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관람 가능

GS리테일이 독도의 날을 맞아 ‘진심, 독도를 바라보다’를 주제로 연주회를 개최한다. (자료 GS리테일)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강남 한복판에서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하는 이색 행사가 진행된다. GS리테일이 23일 독도의 날을 맞아 역삼동 소재 GS타워(GS리테일 본사) 1층에 설치된 초대형 독도 아트월 앞에서 ‘진심, 독도를 바라보다’를 주제로 작은 연주회를 개최하는 것.

이번 연주회에는 가야금 연주가 박경소 씨, 베이시스트 김성배 씨, 페르시안 타악 연주가 김민석 씨 등 각각의 분야를 대표하는 연주가가 참여한다. 박경소 씨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와 독도를 생각하는 대한민국 국민 마음을 전통 악기 가야금을 통해 표현하고 김성배 씨와 김민석 씨는 동해안 파도와 독도에 부는 바람을 각각 악기 음색에 담아 선보일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코로나19를 고려해 별도 관람석을 설치하지 않는 등 무관중 콘셉트로 연주회를 기획했고 연주회는 1부(오전 11시 30분~낮 12시), 2부(낮 12시 30분~오후 1시)로 나눠 총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연주회 영상은 GS25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진심, 독도를 바라보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GS리테일은 지난 12일부터 공공소통연구소(이종혁 교수), 사진가 김우일 씨와 손잡고 전국 1만5000여 점포에서 ‘진심, 독도를 바라보다’라는 콘셉트로 △독도 에코백 1만5000개 증정 프로모션 △초대형 독도 아트월 설치 등을 통한 독도 알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박준형 GS25 마케팅팀 담당자는 “GS리테일은 매년 독도의 날을 기념해 1만5000여 오프라인 플랫폼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독도 알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일상에서 독도의 의미를 쉽게 되새길 수 있는 에코백, 굿즈 증정 행사부터 이번 독도 연주회와 같은 특별 이벤트까지 고유 영토인 독도 알리기를 위한 차별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철호 기자 song@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