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카하면 람보르기니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람보르기니의 한국 공식수입원인 람보르기니서울이 가야르도 라인업의 스페셜 모델인 가야르도 LP560-4 비콜로레를 4월 22일 서울 대치동 참존사옥에서 국내 출시를 알렸다.

최고 소재만을 사용해 이탈리안 장인 정신과 프로페셔널리즘이 깃든 수공예 작업을 통해 완성되는 가야르도 LP560-4 비콜로레의 인테리어는 외관과 같은 투 톤 컬러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 차는 최고출력 560마력(@8,000rpm), 최대토크는 55.06kg.m(@6,500rpm)의 고성능 5.2리터 V10 엔진을 운전석 뒤쪽에 세로 형식으로 탑재한 미드십 수퍼 스포츠카이다.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위한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7 초 만에 도달이 가능하며 최고속도는 325km에 달할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람보르기니서울 신중균 이사는 "가야르도 LP560-4 비콜로레는 폭발적인 성능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절묘한 결합을 통해 수퍼카 오너의 자부심을 더욱 높여주는 스페셜 에디션"이라며 "람보르기니서울은 가야르도 판매 활성화를 위해 가야르도 LP560-4 비콜로레를 시작으로 초강력 컨버터블 모델인 가야르도 LP570-4 스파이더 퍼포만테 등을 추가해 가야르도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람보르기니서울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 계약된 두 대의 가야르도 LP560-4 비콜로레가 들어와 있으며 고객이 주문하면 물량을 현지 공급받는 형태 판매가 된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3억 5000만 원 대(V.A.T. 포함)로 옵션 사양에 따라 달라진다.

불스원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캠페인

불스원이 4월 20일 서울 대치동 불스원 사옥에서 교통안전공단과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캠페인 양해각서를 맺었다.

한국은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 국가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률이 세계 6위이다. 누구나 이 캠페인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검사 수수료를 감면해주고 전자장치 진단 등 특화된 검사 서비스가 제공된다.



글·사진=임재범 기자 happyyjb@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