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한 디테일과 장인정신의 맞춤주문으로 모든 차량이 수작업으로 생산되는 '어워즈 에디션'은 폭발적인 성능과 함께 이탈리안 특유의 우아한 스타일과 스포티한 감각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자동차 디자인 하우스 피닌파리나가 설계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 '어워즈 에디션'의 외관은 어워즈 에디션만의 골드 계열의 콰르조 푸소(Quarzo Fuso)와 스타일리시한 블랙 계열의 네로 피아노포르테(Nero Pianoforte) 두 가지 스페셜 외장 색상이 적용됐으며, 크롬 장식에 브론즈 색감이 나도록 다크샤인 마감처리를 함으로써 내구성을 높이고, 20인치 '어워즈 에디션' 전용 휠과 도어 실(Door Seal)에도 기념 모델을 상징하는 로고를 새겨 특별함을 더했다.
마세라티와 브렘보(Brembo)가 최초로 출시하는 수작업 광택처리된 '핸드폴리싱 브레이크 캘리퍼'가 새롭게 장착되어 스포티한 스타일을 강조하고, 웨이브 디자인의 시트는 알칸타라(Alcantara) 가죽 시트로 구성됐고, 내부 인테리어는 매끄럽고 부드러운 느낌의 블랙 피아노 우드로 마무리됐다.
주행 시 '노멀 모드'와 '스포츠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스포츠 모드'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음악가와 튜닝전문가가 만든 웅장한 배기음과 함께 최고출력 440마력(7000rpm), 최대토크는 50㎏∙m(4750rpm)에 달하며, 최고속도는 285㎞/h, 0→100㎞/h 가속성능은 5.1초로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도 갖췄다. 국내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 2억 4500만 원이다.
임재범 기자 happyyjb@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