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들이 한국 남자에게 높은 호감도를 가진다는 뉴스가 있다. 남성적 매력이 없는 일본 초식남들과 달리 한국 남자들은 마초적 기질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갖춘 점에서 호감도가 높다는 해석이다.

초식남 윤계상이 육식남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진브랜드 리바이스는 윤계상의 부드러움을 남성미로 바꾼 화보를 공개했다. 청바지 하나로 어떻게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지 참조할 만하다.

윤계상의 데님룩 콘셉트는 '무심한 듯 시크하게'. 윤계상이 가진 편안한 인상을 바탕으로 너무 무겁지 않도록 남성미를 해석했다. 청바지는 하체에 맞춰 입어준다. 슬림한 라인을 살리되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의 청바지를 입어 활동성을 보장할 수 있다.

상의와 하의 모두 '청청'으로 입을 때는 바지를 어둡게 입고 색을 달리한다. 청재킷에는 블랙진을, 반대로 블랙 데님 셔츠에는 밝은 톤의 청바지로 소화하면 된다.



이현아기자 lalal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