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댄스 뮤직 페스티벌 '센세이션(SENSATION)'이 7월 한국에서 선보인다.

네덜란드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은 댄스 이벤트 기획사인 ID&T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7월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아시아 최초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0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처음 시작된 센세이션은 그동안 전 세계를 투어하며 15개국 100만여명이 참가한 세계 최고의 댄스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매년 새로운 테마로 선보이는 센세이션의 2012년 한국 공연은 'Ocean of White'라는 테마로 무대와 퍼포먼스 등이 바다 속에 있는 느낌으로 꾸며진다. 드레스 코드는 All White다.

ID&T의 센세이션 디렉터인 바스 마이어는 "최신 조명, 장식, 연기, 폭죽과 세계적인 DJ들의 공연이 함께하는 센세이션은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로, 2012년 19개국에서 진행된다"며 "이번 행사를 기다려온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 투어에 나서는 센세이션은 7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8월 18일 태국 방콕, 9월 29일 대만 가오슝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7일 오픈하는 한국 공연의 티켓 가격은 12만5,000~30만원이며 사전 예매시 9만9,000원에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www.heineken.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필기자 sphong@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