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무루무루 씨드 하이드라 수딩젤
'지워진 메이크업을 극복하려면?'

분주한 아침 서둘러 칠한 화장이 하루 종일 마음에 들지 않거나 야외 활동에 메이크업이 번졌을 때 메이크업 수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장소나 시간의 제약으로 메이크업을 다시 할 여유가 없을 때가 종종 있다. 한 듯 만 듯 완벽히 극복한 메이크업을 위한 화장품을 모아봤다.

기온 상승으로 베이스 메이크업이 들뜨기 쉽다. 메이크업을 전부 지우고 다시 하기란 쉽지 않다. 수분 제품을 활용하면 부분 수정이 가능하다. 젤 형태의 수분화장품을 솜이나 면봉에 묻혀 수정 부위를 두드려 준다. 피부에 수분을 줘 다음 단계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인다.

구달의 무루무루 씨드 하이드라 수딩젤()은 신체 어느 부위에나 사용할 수 있다. 휴대용기에 덜어 가지고 다니면서 수정 화장이 쉽다. 여러 단계의 베이스 메이크업이 번거롭다면 올인원 기능성 화장품으로 극복할 수 있다. 헤라의 UV 미스트 쿠션()은 수분 미스트, 쿨링, 메이크업, 미백, 자외선 기능으로 피부 결점과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눈 화장은 과한 유분으로 아이라인이 지워질 수 있다. 팬더처럼 번진 눈에는 극복 메이크업이 필수다. 눈가에 번진 화장을 지워주는 지우개가 따로 있다. 투쿨포스쿨의 아트클래스 펜슬 이레이저()는 자극없이 번진 눈화장을 지운다. 잔여물은 팁 브러시로 닦아낸다.

② UV 미스트 쿠션
워터프루프의 아이라이너로 다시 그리면 장시간 또렷한 아이라인을 유지할 수 있다. 클리오의 젤프레소 워터프루프 펜슬젤라이너()는 아이라인을 그리는데 서툰 이들도 부드럽게 그릴 수 있다. 사무실에서는 검정, 갈색이 어울리고 모임 등의 특별한 장소에는 원색을 사용해 포인트를 줄 수 있다.

건조한 입술에 립스틱을 그냥 바르면 각질이 올라와 흉해 보일 수 있다. 입술 화장을 수정하기 전 각질을 먼저 제거해준다. 립밤이나 오일을 면봉에 묻혀 각질 부위를 살살 비벼주면 자극없이 떨어트릴 수 있다. 입술 화장을 수정할 때는 각질이 도드라져 보이는 립스틱보다 틴트 제품을 사용한다. 틴트는 입술에 물을 들여 자연스럽게 보인다.

밋밋해 보이는 손톱도 5분 투자로 화려한 네일 아트를 완성할 수 있다. 스피디한 화장을 위해 세트로 구성된 네일 제품도 나와 있다. 에뛰드하우스의 쥬이시 칵테일 그라데이션 네일즈()는 부드러운 베이스 컬러, 반짝이는 펄의 미들 컬러, 화려한 펄의 탑 컬러 3가지가 세트로 눈에 띄는 그라데이션 네일을 만들 수 있다. 네일 제품의 건조시간을 단축하는 스프레이를 뿌리면 금방 말라 손가락 사용이 자유롭다.


③ 아트클래스 펜슬 이레이저
④ 젤프레소 워터프루프 펜슬젤라이너
⑤ 쥬이시 칵테일 그라데이션 네일즈

이현아기자 lalal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