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여름캠핑, 머스트해브 아이템

왼쪽부터 블랙야크 시어런, 잭울프스킨 스타라이트, 슈퍼피쳐링 아이스라인기어, 아로마리즈_까덴시아 안티 모스키토 스프레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 모기, 파리 등 해충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일본뇌염모기가 일찌감치 지난 4월 말부터 발견되면서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해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예상된다. 야외활동이 잦은 아웃도어스포츠 마니아들을 위한 안티 모스키토 필수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잭울프스킨의 '스타라이트' 텐트는 안티 모스키토 기능이 적용된 메시 소재를 사용해 모기와 각종 해충들을 막아준다. 뛰어난 통풍력으로 내부를 쾌적하게 유지해주고 텐트 비막이커버를 분리하면 메시 소재로 된 이너 텐트를 통해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무게가 2.5kg에 불과해 백팩에도 편하게 휴대가 가능하다.

▲슈퍼피쳐링은 안티 모스키토원단을 사용한 '아이스라인기어'를 내놨다. 고급 안티 모스키토 원단을 사용해 땀 배출이 잦은 야외 활동이나 운동시에도 해충으로부터 몸을 지켜준다. 여름용 초경량 냉감소재로 시원함을 장시간 느끼도록 했다.

▲여름철 모기퇴치용 스프레이들은 대부분 살충성분이 많아 어린 자녀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사용할 때 주의가 요구된다. 아로마리즈는 천연 모기 퇴치 스프레이 '까덴시아 안티 모스키토 스프레이'를 출시했다. INRS(프랑스국립안전보건연구원)에서 인증을 받은 천연제품으로 피부에 닿아도 인체에 해가 없다. 살균과 소독 효과가 있는 유제, 리모넨, 시트롤, 리날로올 등의 천연 성분을 사용했다. 벌레와 모기의 접근을 완벽하게 차단해 해충 방지제로 쓰이는 시트로넬라가 첨가돼 모기의 접근을 막는다.

▲아웃도어스포츠 전문업체 블랙야크의 보아시스템이 적용된 '시어런'은 신발끈이 없는 신발이다. 신을 때는 보아시스템에 부착된 보아다이얼을 돌려줘서 조이고, 벗을 때는 다이얼을 가볍게 당기면 조임이 풀어진다. 이런 방법으로 3초 안에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어 쉽게 텐트 안을 들락날락 할 수 있다.



정용운기자 sadzoo@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