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여름 이벤트' 풍성최대 60% 할인·캐시백 제공

바캉스철을 맞아 신용카드사들이 물놀이시설 이용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내걸고 여름 이벤트를 시작했다. 또한 할인뿐 아니라 캐시백, 포인트 등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이용이 기대된다.

삼성카드는 7~8월 2개월에 걸쳐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블루캐니언 등 전국 주요 워터파크에서 삼성카드를 이용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13 쿨 하계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캐리비안베이는 본인 30% 할인,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입장권 최대 30% 현장 할인,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입장권 최대 35% 할인, 대명리조트 양양ㆍ설악ㆍ단양ㆍ경주ㆍ변산에서는 20~30% 현장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내달 말까지 전국 주요 물놀이시설에서 최대 50% 할인해주는 '서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캐리비안베이는 본인 30% 할인, 한화 설악워터피아는 본인 40%, 동반 3명까지 20% 할인을 제공한다. 용평피크아일랜드의 경우 오는 9월 1일가지 1인당 4매까지 최대 50% 할인해준다. 또 8월까지 계속되는 '여름휴가엔 롯데카드' 이벤트를 통해 5만원 이상 이용기간이 10~20일이면 5,000점, 21~40일이면 2만점, 41일 이상이면 5만점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해외에서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1만원을, 100만원 이상 이용은 2만원을 캐시백해준다.

현대카드는 M포인트 사용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에 따라 내달 말까지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 캐리비안베이 입장권은 30%, 테딘워크파크 입장권은 최대 5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웅진플레이도시는 시기에 따라 최대 60%, 롯데월드와 에버랜드는 자유이용권 구매금액의 40%까지 M포인트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롯데마트몰에서 오는 18~31일 사이에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0%까지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G마켓에서 LG전자 행사품목에 대해 M포인트로 구매금액의 10%까지 결제할 수 있다. 이밖에 제시카키친 등 외식업체에서도 M포인트 이용이 가능하다.

BC카드는 여름휴가 기간 중 하와이에서 BC글로벌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하와이안 항공을 통해 하와이에 가는 BC글로벌카드 회원이 대상이다. 이벤트 신청 후 하와이 현지에서 BC글로벌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과 관계없이 5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오는 9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지원서류를 작성한 후 하와이안 항공 e티켓과 함께 BC글로벌카드 담당자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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