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대표이사 최규복)가 ‘제5회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 숲 속 꿀잠대회(이하 꿀잠대회)’에 참가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 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랜선으로 진행된다.

숲과 사람의 공존을 주제로 하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우푸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꿀잠대회는 학업, 커뮤니티, 아르바이트 등으로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바쁜 청년들에게 잠의 소중함을 알리고, 숲이 주는 편안한 힐링을 생각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꿀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을 통해 위안을 받는 분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 반려동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통합부문 ▲사람부문 ▲반려동물부문 총 3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경쟁보다 즐기자는 의도로 우승자는 랜덤추첨을 통해 정해지며, 우승자에게는 2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반려동물과 즐길 수 있는 글램핑 숙박권, 펫용품 구매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텀블러, 쿠션, 키프티콘 등 참가상도 준비돼 있다.

9월 17일까지 유한킴벌리 ‘우푸푸 인스타그램’ 또는 ‘우푸푸 페이스북’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는 숲의 가치와 소중함, 그리고 숲속의 힐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숲 속 꿀잠대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2019년 서울숲에서 진행되는 결선 참가자 60명 모집에 13890명의 지원자가 몰려, 약 232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청춘들의 관심이 높은 행사다.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