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 모터스가 경기도 오산에 BMW 오산동탄 서비스 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산동탄 서비스 센터는 삼천리 모터스가 수도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비스 센터다. 삼천리 모터스는 지난해 동탄 전시장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에는 오산동탄 서비스 센터까지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경기 남부권 고객 공략에 나섰다.

오산동탄 서비스 센터는 동탄 신도시와 인접한 것은 물론 수도권 제2순환도로 북오산IC와도 가까워 고객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연면적 3202㎡(968평)에 지상 4층 규모다. 지상1층은 고객접수실과 일반정비 공간, 2층은 최신 설비의 고객 라운지와 판금정비 공간, 3층은 도장정비 공간으로 구성됐다. 최대 80대까지 수용 가능한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등 건물 전체를 고객 친화적인 공간으로 구성하는 데 역점을 뒀다.

또한 오산동탄 서비스 센터는 워크베일 25개를 통해 단순 경정비부터 사고 수리까지 모든 서비스가 가능한 풀샵으로 일일 최대 70대의 정비가 가능하다. 사고 수리 입고시 일반 수리까지 한번에 처리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도 특징이다.

삼천리 모터스는 수도권에 첫 서비스 센터를 오픈한 만큼 BMW 최고 기술자인 마스터 정비사, 2018년, 2019년 BMW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문 기능경진대회 1위 수상자 등 최고의 인력들을 배치하였다. 또 1대1 전담 서비스 어드바이저제를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삼천리그룹 생활문화 사업의 한 축인 수입차 딜러 사업을 위해 삼천리 모터스는 천안 전시장, 서비스 센터 및 BPS 전시장, 청주 서비스 센터, 동탄 전시장 등을 운영중에 있다. 이번 오산동탄 서비스 센터를 시작으로 향후 세종, 안산, 안양, 군포 등에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를 추가 오픈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