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12월 30일 위메프 온라인 판매 기획전 진행

한국환경공단과 위메프가 협력해 개최하는 온라인 판매 기획전 포스터. (자료 한국환경공단)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하 환경공단)은 인천 사회적경제 기업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11월 12일~12월 30일 전자상거래 업체 위메프와 협력해 온라인 판매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오프라인 시장 침체 및 비대면(언택트) 소비문화 확산 등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환경공단을 비롯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인천 소재 4개 공공기관이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 Incheon-Social Economy Impact Fund)’을 통해 지원 중인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식품, 화장품, 서적, 반려동물 간식 등 26종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판매하며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제품 구매는 기획전 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위메프 홈페이지 내 배너를 통해서도 기획전 페이지로 이동이 가능하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우수 제품 구매에 동참하는 착한 소비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철호 기자 song@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