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대표 박창민)이 경기 부천에도 아이파크 시대를 연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1일 부천시청 인근 중동대로의 문예사거리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부천 원미구에 위치한 '부천 아이파크'분양에 들어갔다.

부천 약대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부천 아이파크'는 2개 단지, 1,61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합원 물량 등을 제외한 85~208㎡ 41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부천 아이파크'는 전 세대에 걸쳐 주방과 거실을 연계해 넓은 느낌을 갖도록 설계했다.

또 주거의 안정성과 편안함을 고려, 주방 옆에 서재 공간을 배치하고, 세대 내 1개의 방에 컬러 테라피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등 '스마트 아이파크(Smart I'PARK)' 컨셉의 설계와 인테리어를 적용한다. 주방에는 최신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 아이 폰 도크(Smart I Phone Dock)'를 설치해 주방에서 집안일을 하면서도 스마트폰 충전과 음악감상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부천 아이파크'는 또 지상을 '차 없는 단지'로 설계해 단지 내 어린이를 비롯한 입주고객의 안전을 강화하면서도, 지하주차장은 거주 동과 직접 연결하는 등 입주민들의 편의성과 주거환경의 쾌적성을 높였다. '부천 아이파크'가 위치한 약대동은 부천시에서 중원초, 중원고 등이 위치한 학군 선호지역으로, 2km 이내에 학원들도 다수 위치해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2012년 10월)에 지하철 7호선 개통이라는 호재가 있고, 1세대 2가구 분리형 평면 도입으로 입주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더욱 넓어졌다"고 밝혔다. 분양 문의 (032)321-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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