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창업전문잡지(대표 김동진) ‘창업스페이스’가 9월 발간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창업을 해서 성공하기까지 꿈과 현실은 굉장한 괴리가 있다. 소자본 창업이든지, 기술 창업이든지 창업을 하기도 어렵지만 또 어렵게 창업을 하더라도 해당 사업에서 성공하는 비율은 매우 낮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창업하는 사람은 실패하게 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이번에 발간을 앞두고 있는 잡지 <창업스페이스>는 예비창업자 및 기존 창업자들이 손쉽게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업체를 선정, 소개하고 있다. <창업스페이스>에는 창업에 관련된 모든 것이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벤트 행사로 광고, 단말기, 정수기, 주류, 조리사 분야 등에서 최소 10년 이상의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에 도움이 될 만한 검증된 업체를 소개, 수록하고 있다.

온라인 상에 업체 홈페이지만 등록해 놓고 마구잡이 식으로 제품만 판매하고 갑자기 사라지는 업체가 많았던 기존 창업사이트들과 비교해 보면 <창업스페이스>의 오프라인 잡지 발간은 예비 창업자는 물론 창업관련 업계에서도 주목할 만한 이슈다.

<창업스페이스>의 모티브는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업의 선정 및 소개이다.

김동진 창업스페이스 대표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창업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여러 업체 중 만족도 조사 1위 업체만을 선정해 수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 대표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길라잡이가 되어야 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잡지에 수록될 업체를 선정하는데도 사후관리 및 서비스 마인드의 유무를 체크하는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했다”며 “예비 창업자 및 자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중간 마진 없는 직거래 공간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요즘같이 불경기 시대에 창업스페이스가 새로운 창업 패러다임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을지 예비 창업자과 창업 관련 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홍우기자 lhw@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