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2차 입지, 상품설계 ‘눈길’

신도시 내에서도 유난히 시범단지의 인기가 상한가다. 이유는 간단하다. 신도시 내에서도 가장 위치 좋고 살기 좋은 곳에 시범으로 먼저 분양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신도시는 정부계획 아래 순차적으로 개발된다. 따라서 초기 분양 아파트의 성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체 신도시의 성패를 좌우하는 시범단지는 따라서 입지적으로 가장 좋은 곳에 분양된다.

이런 가운데 시범단지 생활권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2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탄2신도시 마지막 골든블록 입지 갖춰

‘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2차’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A26블록은 시범단지와 맞붙어 있어 앞으로 동탄2신도시에 남아 있는 신규 분양 물량 중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길 하나 건너면 바로 시범단지이어서 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2차 입주민들은 시범단지 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다.

부동산 장기 침체로 인해 최고가 대비 다소 하락하기는 했지만, 동탄1신도시는 2005년 처음 분양할 당시 3.3㎡당 600~700만원대 수준의 분양가격에서 현재 평균 매매시세가 2배 가량 상승한 3.3㎡당 1,060만~1,4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시범단지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는 중심상업시설과 교통의 중심에 있다는 특징이 있어 다른 단지보다 시세 상승폭이 컸다. 동탄1신도시의 시범단지는 비시범단지보다 아파트 값이 무려 5% 이상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KTX, GTX 등 개발 프리미엄까지

동탄2신도시의 개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입지적 강점을 가지고 있다. 동탄2신도시에서 가장 주목되는 개발 호재는 KTX와 GTX의 교통 호재다.. 서울까지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줄 KTX가 2015년 개통예정, GTX는 2020년 개통예정이어서 향후 시세상승까지 기대되고 있다. 동탄2신도시에 사는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삶의 질이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시세상승까지 이루어질 수 있다.

동탄 테크노밸리의 첨단산업벨트화 추진계획이 발표되는 등 잇따른 개발호재도 눈에 띈다. 동탄2신도시는 삼성을 비롯한 반도체 관련 업체들이 잇따라 진출하면서 지난해부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주목을 끈 지역이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외에도 삼성모바일, 부품연구소 등이 위치하고 대기업 수요층과 협력업체 등 20만 종사자들의 배후수요가 풍부한 것이 강점이다.

입지적 다른 강점도 많다. 우선 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2차는 리베라CC, 치동천 근린공원, 시범단지 내 중앙공원과 인접하고 있어 동탄2신도시의 힐링 아파트로 꼽힌다. 학교 등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시범단지 내 형성된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도서관 등의 교육시설도 들어설 예정에 따라 단지 안팎으로 명품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어 맹모들에게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 단지 앞 실개천과 잔디광장 등 다양한 테마공간과 더불어 주변 보행 공원을 단지와 연계해 쾌적한 자연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031-372-7090)



한국아이닷컴 이동헌 기자 ldh14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