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학군 대거 포진, ‘인왕산2차 아이파크’ 눈길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은 내 아이를 좋은 선생님, 좋은 학교에서 공부시키고자 하는 마음이 가득하다.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다른지역으로의 이사도 서슴치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라는 고사성어에서도 알 수 있듯 맹자의 어머니는 아들 맹자의 교육을 위해 세번이나 이사를 할 정도로 교육환경을 중시했다.

이에 맹모들에게 인기 있는 단지는 부동산 불황 속에서도 집값이 강세를 나타낸다. 특히 명문학군으로 배정받을 수 있는 단지들은 매매가격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다. 학군 수혜를 보는 아파트들은 한정돼 있어 희소가치도 높다.

실제로 목동은 ‘학군 프리미엄’이 작용하는 대표적인 동네다. 2월 기준 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소위 ‘명문’으로 통하는 신목중학교 입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목동 3단지(1986년 10월 입주) 전용면적 82㎡는 7억1000만~7억3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인근 신월동 신월시영아파트(1986년 7월 입주)의 전용 84㎡는 3억1000만원 선에 거래된다. 학군 호재 여부에 따라 집값이 배 이상 차이나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종로구 무악동 현대산업개발 ‘인왕산2차 아이파크’가 맹모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모두 잘 갖춰진 지역으로 평가받는 서울시 종로구 무악동에 분양 중인 단지로 교통 및 주변 편의시설 역시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인왕산2차 아이파크’는 인근 지역 수요자들이 몰리며 물량이 상당부분 소진됐다. 최근 계약 급증으로 일부 세대만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특히 ‘인왕산2차 아이파크’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특별분양 중에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현재 남아있는 미분양 세대에 대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인왕산2차 아이파크’ 단지 인근에는 독립문초교, 배화여중고, 대신고, 한성과학고, 이화여고, 이화여자외고, 이화여대부속금란고 등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학교들이 밀집해있다. 이화여대, 연세대도 가깝다. 이진아 도서관과 서울시립종로 도서관도 인접해 자녀들의 학업증진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고품격 문화시설로는 광화문 주변의 세종문화회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성곡미술관, 광화문아트홀 등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독립공원의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독립문, 경복궁, 경희궁 등 역사적 주요명소들도 가까이 있다.

주변에는 신촌 현대백화점, 하나로마트, 세브란스병원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편리한 교통망으로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을 걸어서 3~5분만에 갈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프리미엄이 높다. 차량 이용 시 통일로와 사직로를 통해 국내 대기업 사옥과 주요 언론사, 은행 본사가 밀집한 광화문과 시청 등 도심으로 이동도 쉽다. 또 성산로를 타고 금화터널만 지나면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는 신촌방면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업무중심지구 종로구에 위치한 직주근접 단지로 탄탄한 배후수요까지 확보했다.

단지 뒤쪽에는 인왕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연결돼 녹지율이 높으며 서울 성곽을 잇는 둘레길이 인왕산에 이어지면서 자녀와 함께 산책 및 등산 등을 즐길 수 있다.

주변에 교육시설과 문화공간, 생활편의시설까지 두루 갖춘 ‘인왕산2차 아이파크’는 지하3층, 지상15~17층, 5개 동, 총 167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가운데 108가구가 일반분양분이며 전용 84, 112㎡로 공급된다.

현장 인근 독립문역1번 출구에 분양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어 현장도 직접 둘러보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입주는 2015년 8월 예정이다. 문의: 02-6421-8900



한국아이닷컴 김정균 기자 kjkim79@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