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ENG(주)(대표 정동근)는 진동기기, 진동응용기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바이브레이타 전문기업이다. 1977년 화신기공사로 출발해 1999년에 현재의 사명인 화신ENG로 상호를 변경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외 진동기 산업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37년이 넘게 한 분야 진동기기에만 전념해 국산화와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에서 독보적인 아성을 구축하고 있다. 진동기는 원료를 이송, 선별, 분입체 탈착, 분쇄, 제품 테스트 등 각 산업현장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강력한 진동력과 최적의 출력으로 고효율의 특성이 있으며 진동조건을 용이하게 변경 조정하며 안정적인 배출이 가능하다.

화신ENG는 VIBRATOR 신기술개발을 위한 1987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을 받아 진동기 8종목을 신기술개발을 완료했다. POSCO, 현대제철, 한국전력,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등에 납품할 정도의 고품질과 높은 기술력으로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신기술 인정서 ISO9001:2000, 2012년에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등 기술개발 R&D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진동기는 인력에 의해 작동되어 노킹현상이 발생되는 단점이 있으나 이번에 개발한 진동기는 척력에 의해 작동되므로 노킹이 전혀 없고 진폭도 두 배 개선했다. 이를 통해 진동기의 진동력을 쉬운 방법으로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특허를 출원했다.

정 대표는 “묵묵히 한 분야에서 연구개발 투자와 기술력 확보,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꾸준히 시장 경쟁력을 향상시켜왔다”며 “매년 연구개발에 집중해 온 결과 남들이 하지 못하는 기술개발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hankooki.com



이홍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