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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시트 마스크로 피부 미남 되기


아직도 많은 남자들이 휴일이면, 피지로 얼룩져 번들거리는 얼굴을 이불에 비벼대며 빈둥거린다. 짬을 내어 천연 재료를 정성껏 갈아 얼굴에 팩을 하는 여자들과는 대조적이다.

하지만, 남자라고 해서 피부를 아무렇게나 방치하고 싶은가 하면 그건 아니다. 단지, 손을 놀리는 것이 귀찮아서 그냥 버티는 것이다. 이렇게 손도 까딱하기 싫어하는 남자들을 위한 간편한 피부 관리 아이템이 바로 시트 마스크다. 그냥 얹어놓고 10분∼15분 정도 지나면 떼어내기만 하면 된다. 손가락만 몇 번 움직여 주면 되는 편리함과 사용 후 달라진 피부 때문에 각광 받고 있는 시트 마스크로 어떻게 피부 미남이 될 수 있는지 살펴 보자.



▲ 시트 마스크란

미리 충분한 양의 미용액을 흡수시킨 시트를 얼굴 피부에 올려 놓아 제품의 피부 흡수를 높이는 타입의 팩을 시트 마스크라고 하며, 미리 흡수시킨 미용액의 성분에 따라 보습, 탄력, 미백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 언제 사용하나?

1) 중요한 일이 있는 전날

늦은 밤까지 발표자료를 만드느라 회사에 남아 있었지만 다음 날 아침 피곤한 모습으로 발표를 할 수는 없는 일. 중요한 미팅이나 프리젠테이션이 있는 전날, 시트 마스크로 단 시간 내에 피부에 생기를 북돋워주자. 프리젠테이션이나 미팅 중에 상대방이나 많은 사람으로부터 눈에 제일 많이 뜨이는 곳은 바로 얼굴. 생기가 있는 당신의 피부가 당신의 능력을 더욱 빛나게 해 줄 것이다.



** 플러플러스 TIP / 비타민 C로 상큼하게 태어나기
마시는 비타민 C나 씹어 먹는 비타민 C를 시트 마스크하기 전에 먹어보자. 비타민 C는 콜라겐(Collagen) 합성을 촉진하여 피부 탄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 흡연자는 성인 1일 권장량인 70㎎ 보다 많은 양을 섭취해야 한다.


2) 운동 등으로 땀을 흘린 후

수분이 여성보다 많지만 수분 증발량이 많아 건조하기 쉬운 남성 피부의 특징상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시트가 내용물의 증발을 막아 미용 성분의 피부 흡수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집중적인 수분과 영양 공급이 가능하다.



** 플러스 TIP / 녹차나 허브차로 향긋한 수분 공급
운동이나 사우나 후 시원한 맥주 한 잔의 유혹에 휩싸이기 쉽지만 맥주는 오히려 몸에서 수분을 더 요구하게 만든다. 맥주보다는 신선한 물이나 차가 수분 공급에 더욱 좋다. 피부는 시트 마스크로 수분 부족을 채워 주고, 몸 안의 수분은 녹차나 허브차로 공급해 주자. 너무 뜨겁지 않은 70℃ 정도의 물에 녹차나 허브차를 우려내어 샤워 후 시트 마스크를 하기 전에 마셔준다.


3) 피곤과 스트레스로 지쳐 있을 때

야근과 업무, 잦은 출장 때문에 남자의 피부는 언제나 피곤한 상태. 피곤하면 피부 탄력이 평소보다 떨어져 늘어져 보이기 마련. 쌓여가는 담배 꽁초의 개수만큼 피부의 스트레스는 더해간다. 지친 피부를 달래주는 데도 역시 시트 마스크가 적격.


▲ 어떻게 사용하나?

시트 타입 마스크는 여유 있는 시간대에 클렌징 폼으로 부드럽게 세안한 다음, 스킨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 후에 다음과 같은 방법을 따라 사용하면 된다. 주 1∼2회 정도 적절하게 사용해주면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 사용시 주의할 점 :::::

시트 마스크를 붙이고 있는 동안에는 얼굴 피부와 마스크가 밀착되어 미용 성분이 피부에 충분히 흡수되도록 하기 위해 가급적 안면 근육을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편안한 의자나 침대에 앉거나 누워 음악을 들으면서 휴식을 취한다면 꿩 먹고 알 먹기가 따로 없다.

시트 마스크는 10∼15분간만 사용한다. 초기 사용 시는 (삼투압 효과로) 시트 마스크에 배어 있는 효능 성분이 피부로 흡수되고 피부 속 노폐물은 시트에 흡수되어 피부 집중 트리트먼트 효과가 뛰어나다.

그러나 빨래도 세제에 너무 오래 담가두면 때가 오히려 뭉쳐서 섬유 속으로 들어가듯이, 시간이 지나면 이러한 효과가 떨어側?오히려 피부 밀폐감이 높아지면서 흡수되었던 피부 수분까지 마스크로 역으로 빼앗기게 될 수 있다. 따라서 가급적 10~15분이라는 사용시간을 지키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눈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입가 주위의 아래부분부터 붙여주는 것이 더 편하다. 면도한 후에 바로 시트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면도 자체가 피부에 자극을 주므로, 면도 후 곧바로 사용했을 때 피부가 따갑거나 쓰라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입력시간 : 2004-08-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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