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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의학] 얼굴 형태 따라 공부방법 달라야한다
생긴 대로 병이 온다

며칠 전 어린 아들을 캐나다로 조기유학 보낸 ‘기러기아빠’를 만난 적이 있다. 아들이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인데도 영어교육을 위해서 기러기아빠를 자처했다고 한다.

서울시 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작년 3월부터 올해 2월 사이에 서울시의 초·중·고교생 중 7,001명이 조기유학을 떠났으며 이는 전년보다 15%가 늘어난 수치라고 한다.

자녀가 공부를 잘하는 것을 보고 싶은 부모의 마음은 누구나 똑같을 것이다. 아이의 두뇌가 태생적으로 뛰어나다면 물론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모든 아이들이 다 공부 천재일 수만은 없는 일. 또한 그래서도 안 된다. 아이들마다 특정 분야에서 잘하는 개성이 존재하는데 이를 천편일률적인 공부 잣대로 평가하는 현대의 교육 시스템은 뭔가 잘못돼도 크게 잘못됐다.

그렇더라도 미래를 위해 공부를 등한시할 수는 없다. 형상의학에서는 생긴 모습에 따라 체질과 성향이 달라서 치료도 차별화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이의 생긴 모습에 따라 공부하는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고 본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얼굴이 둥글둥글하게 생긴 정과(精科)의 아이들은 성격이 명랑하고 낙천적이며 비위 기능이 좋은 편이다. 그러나 움직이기를 싫어하며 습이 많은 체질이라 몸이 잘 붓고, 풍·습·열로 담연이 머리에 몰려 머리와 눈이 맑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이 아이들은 몸이 가벼워야 공부가 더 잘 되므로 식사 후에 산책하는 습관이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저녁에 과식하지 말고 아침 식사를 든든하게 먹일 필요가 있다.

또한 이 유형은 독자적으로 공부하고 자신의 영감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우등생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면 능률이 오른다. 정과 아이들의 머리를 맑게 하는 데는 구기자 산수유 등이 좋으며 목통차도 도움이 된다.

얼굴이 네모난 기과(氣科)의 아이들은 마음이 좋기는 하나 고집이 센 편이며 부지런한 노력가에 해당한다. 그러나 기를 과다하게 소모하거나 기의 순환이 되지 않아서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이 아이들은 관심 분야가 많고 하는 일이 많아서 산만하고 주의력이 부족해지기 쉽다. 이 유형은 무조건 자리에 앉아서 공부하는 것보다 체험학습 위주로 공부하되, 공부할 때는 짧고 집중적으로 하고 학교에서 리더의 역할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작심삼일을 사흘에 한 번씩 하게 하는 것이 좋다. 기과 아이들의 활력을 위해서는 향부자, 오약, 진피, 인삼, 황기 등이 좋다.

얼굴이 역삼각형인 신과(神科) 아이들은 머리는 총명하지만 예민한 성격 탓에 신경질적이 되기 쉬우며 매사에 너무 꼼꼼한 편이라 시험을 앞두고 불안하거나 건망증이 생기기 쉬운 체질이다.

이 아이들은 마음을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기분을 맞춰주며 신뢰하고 인정해주며 칭찬을 많이 해주면 마음이 안정되어 스스로 자신의 공부를 잘 해나가는 스타일이다. 신과 아이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평소에 선도·단전호흡·명상 등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인삼, 연자육, 백복신 등이 좋다.

얼굴이 둥글면서 긴 혈과(血科)의 아이들은 모범생인 경우가 많은데 빈혈로 인한 두통과 어지럼증이 오기 쉽고 멍이 잘 들며 완벽을 추구하다보니 잘할 수 있는 것도 놓치는 경우도 생긴다.

이런 아이들은 책임감도 강하고 성실하고 부모나 교사의 마음에 들기를 바란다. 대체로 학교의 전통적인 교육 방식에 적합한 경우가 많고 부모가 일관성 있게 신뢰해준다면 학교 생활이 순조롭다. 혈과 아이들은 당귀 단삼 등이 좋으며 코피가 날 때는 연근즙이 도움된다.

아이들은 부모의 모습을 보며 배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들을 하루에 한 번 씩만 칭찬해주면 아이들도 우수한 성적과 원만한 성격으로 부모를 기쁘게 할 것이다.

이와 함께 두뇌 바이오피드백 훈련도 아이의 주의력과 집중력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주의가 산만해서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가 의심되어 대학병원 정신과에 다녀온 아이들의 경우는 정신과 약에 의존하지 않고서도 꾸준히 노력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또한 우울증과 불면증도 효과적으로 관리해주므로 학습에 대한 기대수준이 낮은 아이들도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다.

■ 공부 의욕을 끌어올리는 6가지 방법








1. 부모가 자녀의 모델이 되자.

2. 자녀의 관심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소개한다.

3. 부모가 자녀에게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분명하게 전달한다.

4. 자녀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방법 찾아라.

5. 성공에 필요한 기술을 계발하는 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인식시킨다.

6. 자녀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 사소하더라도 칭찬과 격려를 해주라.








서창완 본디올 경희동서한의원 원장
■ 약력


- 대한형상의학회정회원

- 대한약침학회정회원

- 대한침구학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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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7/05/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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