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혼나겠습니다."
1.

해외 원정도박 의혹을 받아온 신정환이 19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잠적 5개월 만이다. 신정환은 수많은 취재진 앞에 허리를 숙이며 "많이 혼나겠습니다. 많이 혼내주십쇼"라고 말했다. 그는 귀국 직후 경찰에 연행됐다.(사진=윤관식 기자)

2.

배우 최민수가 MBC<아름다운 이들을 위한 콘서트>에서 오랜만에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아내에게 바치는 자작곡 등 6곡을 열창했다. 한국 포크락의 대부 한대수와의 특별공연에선 '행복의 나라로' 등을 불러 걸출한 노래실력도 뽐냈다.(사진=MBC)

3.

터프가이의 세레나데
19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대교에서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촬영이 진행됐다. 배우 정우성이 자동차 폭파 장면을 촬영했다.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경찰과 의료진이 지켰다. (사진=배우한 기자)

4.

18일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의 제작발표회. 수많은 카메라가 주인공들을 향해 플래시를 터뜨렸다. 동방신기의 최강창민과 배우 이연희, 주상욱 등이 주인공. (사진=연합)

5.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의 눈물>이 21일 '에필로그, 검은 눈물의 시간 307일'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1년 동안 아프리카를 담아내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엮었다. 어두운 밤에 PD가 노트북을 켜자 원주민들이 모여들어 신기해하는 모습은, '순수의 땅' 아프리카를 보는 듯하다.(사진=MBC)

가상이야? 실제야?
6.

카메라가 마냥 신기한 모양이다. 19일 할리우드 영화 <그린호넷 3D>의 미셸 공드리 감독이 내한해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한국의 취재진이 신기한 듯 연신 자신의 디지털 카메라 버튼을 눌렀다. KBS 드라마 <근초고왕>의 이지훈도 마찬가지. 촬영감독의 카메라를 들고 한쪽 눈을 찡긋 감은 모습이 제법 진지하다. (사진=연합, KBS)


이렇게 뜨거울수가?
우리는 친구
나도 한 번 찍어볼까

강은영 기자 kiss@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