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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국민들이 법에 보호받는 세상 만들고파"

청소년 범죄예방에 청춘을 바친 40대 노처녀가 총경이 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72년 20세의 나이에 순경공채 1기로 경찰에 입문, 현재 경찰청 방범지도과 소년계장으로 재직중인 김인옥(金仁玉·47·사진)경정. 지난해 여경 첫총경으로 승진, 충북 옥천서장에 임명된 김강자(金康子·48)총경에 이은 두번째 여성총경이다.

김계장은 “더욱 많은 봉사의 기회를 주신 윗분들의 배려가 고마울 따름”이라며 “법을 통해 모든 국민들이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승진소감을 밝혔다.

김계장은 경사때부터 정보 수사 보안 경무 등 경찰의 주요업무를 두루 섭렵, 꼼꼼한 일처리 능력과 여성특유의 자상한 포용력으로 후배·동료들의 신망을 받았다. 81년 경위 승진과 함께 경찰청 방범지도계로 자리를 옮겨 지금까지 18년동안 방범업무의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지켰다. 특히 소년범죄와 여성관련 범죄에 관한 한 폭넓은 경험과 열정을 가진 베테랑으로 통한다.

김계장의 부친 역시 경찰출신. 아버지 김호연(金浩然·89년작고)씨는 경남 김해출신으로 지리산 공비토벌대장을 지내기도 했으며 김계장은 5남매중 장녀다.

“부하에게는 어머니같고 시민에게는 동생 누나같은 부드러운 경찰상을 정립하겠다”며 포부를 밝힌 김계장은 “퇴임이후 양로원을 지어 불우한 노인들과 함께 생활하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가지고 있다.

사회부·최윤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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