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세상] 웹브라우저 전쟁의 최후 승자는?

08/11(수) 11:00

모자이크가 출현한 이후 이 분야의 거대한 사업성을 알게된 사람들이 브라우저개발사업에 뛰어들었다. 94년 실리콘 그래픽스의 짐 클라크회장은 마크 앤드리스와 그의 일리노이대 컴퓨터센터의 동료 모두를 스카웃해 넷스케이프라는 회사를 만든 뒤 95년 넷스케이프라는 브라우저를 출시했다.

넷스케이프는 월스트리트 주가사상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그해말 주가총액이 40억달러에 이르렀다.

인터넷시장의 중요성을 뒤늦게 깨달은 마이크로소프트(MS)사도 95년 '익스플로러'라는 브라우저를 출시하면서 맹렬히 넷스케이프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MS가 익스플로러를 무료로 배포하며 따라오자 넷스케이프도 유료에서 무료로 전환하고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의 기능을 향상, 커뮤니케이터로 이름을 바꾸고 맞서고 있다.

현재 양사의 브라우저가 전체 브라우저 시장의 90~95%를 장악하고 있고 커뮤니케이터(50.5%)가 익스플로러(40%)보다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회사인 IDC는 97년까지 브라우저 누적설치량은 4,600만개였으나 2002년엔 3억4,300만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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