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씨가 마른다] 우리토종 고르는 방법

10/20(수) 20:16

우리 몸에는 우리 땅에서 난 우리 농산물이 좋다. 밀려오는 수입 농축산물 홍수속에서 우리 토종을 고르는 방법을 소개한다.

▷인삼: 토종은 뿌리가 2~4개로 잘 자라 있는데 반해 중국산은 다리가 1~2개에 불과하다. 수입산은 국산과 비교해 머리 부분도 길고 잘 부러지며 색깔도 연하다.

▷도라지: 토종은 길이가 15㎝이내로 짧지만 외국산은 길다. 국산은 육질이 부드러우나 중국산은 수분 함량이 적어 둥그렇게 휘어지는 성질이 강하고 씹어보면 질긴 느낌을 든다.

▷마늘: 토종은 껍질에 흙이 묻어 있으나 수입 마늘은 깨끗한 편이다. 국산은 모양이 통통하고 끝이 뽀족하지만 수입산은 납작하고 뭉툭하며 기형이 많다.

▷고추: 국산은 붉은색이 선명하며 광택이 나는데 비해 수입품은 광택이 없고 곰팡이가 피어있다. 국산은 끝이 미끈하지만 수입산은 꼭지가 말라 비틀어진 경우가 많다.

▷돼지고기: 토종은 진한 붉은색에 지방이 두껍고 폭이 넓은데 외국산은 삼겹살 형태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 지방 두께도 얇고 오돌뼈가 없는게 많다.

▷조기: 우리 근해산은 머리와 몸체 사이에 움푹 파인 다이아몬드형 굴곡이 있고 입술이 붉은색, 배 부분은 황금색이다. 수입산은 꼬리가 길거나 넓은 편이며 몸체가 회색 또는 흰색으로 광택이 난다.

▷오징어: 우리산은 짧은 8개 다리 길이와 굵기가 대체가 일정하다. 긴다리도 짧고 통통하며 몸통이 붉은색이다. 수입산은 흰색 또는 흑갈색으로 국산보다 길다.

▷문어: 우리 근해에서 잡은 것은 자주색 몸통에 다리 흡반이 크고 뚜렷하다. 반면 수입산은 몸통이 회백색에 다리 흡반이 뭉그러져 있다.

▷갈치: 토종은 몸 빛깔이 은백색에 광택이 있고 안구 주위가 백색이며 실꼬리가 길다. 수입한 것은 색깔이 어두운 은빛에 광택이 없고 안구가 노란색에 실꼬리가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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