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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자동차산업] 한국차, 일본열도 상륙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일본 자동차가 내년 중반께 한국시장 진출을 준비중인 가운데 현대, 대우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업체 역시 일본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비록 한국업체가 기술력이나 자본력 측면에서 일본업체에 비해 열세이기는 하지만 겉으로는 한·일 양국업체가 상대시장 공략을 선언한 셈이다.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은 11월20일 일본 지바의 ‘도쿄 모터쇼’행사장에서 ‘트라제 XG’의 신차발표와 함께 일본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정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2001년부터 도쿄, 오사카, 고베, 히로시마 등 주요 도시에 판매망을 구축, 2001년 1월부터 ‘쏘나타’, ‘그랜저 XG’등을 일본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특히 도쿄와 오사카 도심에 초대형 쇼룸을 개설, 일본 소비자들에게 현대자동차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태구 대우자동차 사장도 “99년 12월부터 일본 후쿠오카와 후카야 지역을 중심으로 ‘마티즈’를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우자동차의 경우 이미 1,500만엔을 투자해 일본 판매법인인 ‘마티즈 코퍼레이션’을 설립했는데 11월말께 마산항을 통해 400여대의 ‘마티즈’승용차를 선적했다.

대우자동차는 “직판이나 딜러영업이 아닌 사이버공간(www.matiz.co.jp)을 통해서만 승용차를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판매가격은 70만~110만엔으로 일본의 경쟁차종보다는 비싸지만 배기량은 140㏄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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