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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올림픽 D-100] '10-10 목표' 향해 구슬땀

새천년 첫 올림픽에서 한국은 10위권을 고수할까.

1984년 LA올림픽이후 지켜온 세계 10위권 수성 여부에 대해 체육관계자들은 자신있게 ‘그렇다’라고 말한다. 한국의 강세종목인 양궁 레슬링 배드민턴 등이 아직 건재한 데다 시드니대회엔 사상 처음으로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 때문이다.

6월6일 현재 23개 종목 135개 세부종목에 걸쳐 263명이 올림픽출전자격을 획득한 한국은 태권도 양궁 등에서 최소 10개 내외의 금메달을 따내 5회 연속 세계 10위권을 고수한다는 목표아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태권도 3~4개, 배드민턴 2개, 레슬링 2~3개, 유도 1~2개, 양궁 2~3개, 체조 1개 등 최대 15개의 금메달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한국은 애틀랜타에서 금7, 은15, 동5개로 10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가 한국에 효자노릇을 할 전망. 세계선수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80㎏이상의 김제경(29·에스원)과 여자부 57㎏이하의 정재은(한체대) 등이 최소한 금메달 3개를 따낼 것으로 보인다.

배드민턴에서는 혼합복식의 김동문-나경민조, 남자복식의 김동문-하태권조가 , 양궁에서는 남녀단체전과 여자개인전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또 레슬링의 심권호 김인섭 손상필도 그레코로만형에서 정상을 노리고 있고 체조에서는 평행봉 1인자 이주형이 체조사상 첫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올림픽 하이라이트인 마라톤에서도 이봉주는 92바르셀로나올림픽 황영조의 영광을 재현할 태세다.

시드니올림픽은 성적도 성적이지만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단일팀 구성 과 개막식 동시입장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남북단일팀 구성은 시간상 물리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

불과 100여일을 앞둔 현시점에서 단일팀 구성을 추진한다는 것은 한국과 북한이 따낸 출전 티켓의 배분문제도 문제지만 단일팀 구성이 서로의 전력에 도움이 되지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단일팀 구성시 국기, 국가, 유니폼 문제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남북한 개막식 동시입장 여부 최대관심

그러나 한국과 북한이 개막식때 동시입장하는 것은 가능할 전망이다. 서로 각자의 유니폼을 입고 오륜기를 앞세워 입장하는 것이다.

이런 일련의 사항들은 IOC의 승인을 얻어야 하지만 이미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위원장이 김대중 대통령에게 남북단일팀 구성을 제안한 바 있기 때문에 남북정상회담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경우 어렵지 않게 성사될 수도 있다.

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은 “현실적으로 추진가능한 것은 남북한동시입장과 공동응원 및 합동훈련 정도”라며 “내년 오사카에서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나 남북단일팀 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역대 올림픽 성적

 회수 연도  개최지    참가국      한국선수단    메달획득    순위  

(인원) 종목(인원) 금 은 동

14 1948 런던 59(4,064) 7(67) 0 0 2 24

15 1952 헬싱키 67(4,879) 6(41) 0 0 2 37

16 1956 멜버른 67(3,113) 7(57) 0 1 1 29

17 1960 로마 82(5,348) 9(67) 0 0 0 ·

18 1964 도쿄 93(5,081) 16(224) 0 2 1 27

19 1968 멕시코시티 112(5,423) 10(76) 0 1 1 36

20 1972 뮌헨 122(7,173) 8(68) 0 1 0 33

21 1976 몬트리올 81(6,026) 6(72) 1 1 4 19

22 1980 모스크바 81(5,217) 불참

23 1984 LA 140(6,797) 18(288) 6 6 7 10

24 1988 서울 160(13,600) 25(602) 12 10 11 4

25 1992 바르셀로나 169(15,229) 23(344) 12 5 12 7

26 1996 애틀랜타 192(17,765) 26(428) 7 15 5 8

27 2000 시드니 ? ? ? ?

제27회 시드니올림픽대회 출전자격 획득현황

●인원표 <2000. 6.6일 현재>

종목 세부종목 자격획득현황 비고

남 여 혼성 세부종목 선수

남 여 계

양궁 2 2 2/2 3 3 6 완료

육상 24 22 5/4 7 4 11

배드민턴 2 2 1 2/2/1 6 6 12 완료

야구 1 1/0 24 24 완료

농구 1 1 0/1 12 12 완료

복싱 12 9/0 9 9 완료

카누 12 4 2/0 1 1 완료

사이클 11 7 2/0 2 2 완료

승마 6 탈락

펜싱 6 4 3/2 5 2 7 완료

축구 1 1 1/0 18 18 완료

체조 9 9 8/5 6 1 7 완료

핸드볼 1 1 1/1 15 15 30 완료

하키 1 1 1/1 16 16 32 완료

유도 7 7 7/6 7 6 13 완료

근대5종 1 1

조정 8 6 1/1 1 2 3 완료

요트 3 3 5 2/1 2 1 3 완료

사격 10 7 3/3 4 4 8 완료

소프트볼 1 탈락

수영 21 23 14/14 11 12 23 완료

탁구 2 2 2/2 4 4 8 완료

태권도 4 4 2/2 2 2 4 완료

테니스 2 2

트라이애슬론 1 1 탈락

배구 2 2 1/0 12 12

역도 8 7 6/2 6 2 8 완료

레슬링 16 10/0 10 10 완료

168 120 12 86/48/1 171 92 263

28종목 300 135 23종목완료


여동은 체육부기자 deyuh@hk.co.kr

입력시간 2000/06/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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