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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정치학] 권노갑 전 최고위원 "농담한 것 가지고 뭘…"

민주당 권노갑 전 최고위원은 여 3당 지도부의 골프회동에서 벌어진 '1,000만원 상금' 소동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권 전 최고위원은 5월14일 "민국당 김상현 최고위원이 농담으로 혼자 지어낸 말이지 내가 상금을 걸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에 김 최고위원은 자기가 싱글(81타 이하)을 치면 한턱 내라든가, 상패를 만들어 달라든가 하면서 곧잘 농담을 하곤 했다"면서 "6일에도 그런 식으로 농담을 한 것이었다"고 사건이 확대된데 대해 허탈해 했다.

김 최고위원이 농담을 하니까 함께 있던 민주당 김원기 최고위원도 "내 손에 장을 지지겠다"며 역시 농담으로 받았다는 것이 권 전 최고위원의 설명이다.

농담은 조금 더 발전해 민주당 안동선 최고위원도 "절대로 그런 일이 일어날 리가 없다"며 야유조로 "500만원을 걸겠다"고 눙치고 나온 것이다. 권 전 최고위원은 "나는 그냥 웃기만 했는데 한마디라도 했으면 정말 큰일날 뻔했다"고 말했다.

고태성기자 tsgo@hk.co.kr

입력시간 2001/05/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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