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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言 갈등] 특수 수사 베테랑 대거 투입

검찰은 서울지검 특수 1.2.3부 각 부부장과 수석검사가 언론사 1곳씩을 맡도록 했다. 사주가 고발된 3개사는 홍만표 임상길 최재경 부부장에게, 법인이 고발된 3개사는 수석검사에 배당했다.

사주가 고발된 경우 국세청이 밝혀낸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 내용 외에도 사주의 개인 비리 등에 수사의 초점이 맞춰질 공산도 없지 않아 특수 수사 경험이 풍부한 중견 부부장이 수사를 담당토록 했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홍만표 부부장은 평검사때 고발 사건 전담부서인 조사부에 있으면서도 인지수사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 수사 능력을 두루 인정받았다. 문민정부 시절 노태우 전두환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과 한보 특혜대출 비리 사건 등 굵직한 사건들을 일선에서 처리했다.

임상길 부부장은 건설업계 관급 공사 비리 등 특수 수사를 주도하고 전직대통령 비자금 사건 수사에도 참여했다. 최재경 부부장은 김석기 중앙투자금융 사장 외화도피 사건, 한진그룹 탈세사건 등 경제 사범 수사에 일가견이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수1부 지익상 검사는 99년 홍석현 중앙일보 사장이 구속됐던 보광그룹 탈세사건을 직접 맡았던 인물로 언론사 탈세 사건과 각별한 '인연'을 맺게 됐다.

특수2부 이창재 검사는 법무부 검찰국에서, 특수3부 김학승 검사는 광주ㆍ수원ㆍ부산 등 일선 지검을 두루 거치면서 수사경험을 쌓아왔다.

수사 사령탑인 김대웅 서울지검장과 박상길 3차장은 대검 중수부와 서울지검 특수부요직을 두루 거치며 잔뼈가 굵은 인사들로 올해초 안기부 예산 불법 선거지원 사건 등에서 호흡을 맞춰왔다.

배성규 사회부기자 vrga@hk.co.kr

입력시간 2001/07/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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