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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머니나”…성인용품 불법반입 봇물

‘1.5 V 건전지 2개면 잠 못 이루는 당신의 욕망을 만족시켜드립니다.’

남성의 은밀한 부분을 본떠 실리콘 소재로 만든 성(性)유희용품과 포르노영화 CDㆍDVD 등 각종 성인용품의 국내 불법 반입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관세청은 올들어 7월말까지 성인용품의 밀수적발규모가 총 25건에 1만5,926점으로 지난 한 해 총 45건에 1만6,044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성인용품에 대한 국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반증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올들어 적발된 물품 중에는 남성의 상징을 팬티에 부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에서부터 내부에 배터리가 들어가 강하게 진동하는 바이브레이터, 인체와 유사하게 만든 인형 등 다양한 성 유희용품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포르노 영화를 수록한 비디오테이프ㆍCDㆍDVD 등 영상물, 성인잡지 순이었다. 특히 인터넷 시대에 맞춰 해외유명 포르노사이트에 접속할 수 잇는 ID와 패스워드가 기재된 선불카드를 정상무역으로 가장해 특송 화물 등을 통해 밀수입하는 새로운 밀수패턴이 급증하고 있다.

주요 밀수대상국으로는 중국이 건수나 수량면에서 가장 많았고 일본, 미국, 홍콩 등 순이었다. 관세청은 “국내 성인용품점과 거리에서 차량을 통해 게릴라 판매되고 있는 중국에서 반입된 일부 성인용품의 경우 인체에 해로운 유해물질이 함유된 것으로 밝혀져 주부나 독신 여성 등 소비자들의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입력시간 2002/08/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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