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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Sex Good Life] 만족반감 '성 트러블'

중년으로 접어들면 누구나 즐겁고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누리고 싶어한다. 그러나 마음과는 달리 사소한 문제로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가장 안타까운 일이 음경 발기기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사소한 ‘성 트러블’로 성행위 자체를 포기하거나 만족감이 반감되는 경우다.

성행위시 발기와 상관 없이 발생하는 통증은 문제가 된다. 아무리 발기 기능이 좋더라도 성행위 중에 통증이 발생한다면 다음 성행위를 위한 발기에 지장을 받을 것이다. 그런 예로는 음경을 덮고 있는 음경 포피에 사소한 기형이 있다든지 음경 포피에 이상이 있으면 성 행위 도중에 통증을 일으킬 수가 있다.

이런 문제는 음경이 발기하였을 때 일어나는 상황이기 때문에 환자의 신체 검사만으로는 발기 부전의 원인을 찾아내지 못한다. 심리 상담을 통해 성행위시 상황을 주의 깊게 물어보아야 알 수가 있다. 이런 경우엔 포경 수술만으로도 발기 기능의 현저한 향상을 가져 올 수가 있다.

또 다른 경우로 사정하기 전이나 후에 극심한 두통이 발생해 정상적인 음경 발기가 되지 않는 수도 있다. 이때는 사정 전후에 돌발적으로 나타나는 두통의 원인을 찾아내 효과적으로 치료하면 발기 기능이 좋아질 것이다.

음경은 정상적인 발기 기전을 가지고 있지만 성욕 자체가 떨어져 발기가 되지 않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혈중 남성 호르몬 수치를 측정해, 호르몬 수치가 떨어져 있으면 남성 호르몬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이밖에 정상적인 성행위에도 불구하고 만족할만한 극치감을 맛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정상적으로 사정이 되지 않아 기분을 망치는 경우도 있다. 중년에 접어들면 이러한 문제들이 자신도 모르게 나타나곤 하는데, 만족스런 부부관계를 유지하려면 불쑥불쑥 나타나는 이런 사소한 ‘성 트러블’을 잘 해결해야 한다.

대구 가톨릭의대 박재신

입력시간 2003/03/3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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