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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천재전략가에게 배운다


■ 파워게임의 법칙
(딕 모리스 지음/홍수원 옮김/세종서적 펴냄)

이 책의 지은이 딕 모리스는 전 세계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정치전략가다. 1996년 불가능해보였던 빌 클린턴의 재선을 성공시키는 등 그는 20년 넘게 전략 컨설팅을 해오면서 무패의 신화를 만들었다.

그에 대한 찬사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천재전략가. 그를 고용했던 정치인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정치 게임에서 괴력을 발휘한 것은 언제나 그였다.”(타임) “천재라는 말이 남발되는 게 요즘 세태지만 딕 모리스는 천재라는 이름값을 충분히 하고 있다. 혹자는 그가 클린턴 정권의 운명을 바꿨다고 말한다. 천만에, 그는 한 나라의 운명을 바꿨다.”(뉴스위크)

그러나 모리스의 이 책은 정치인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일반인들을 겨냥한 듯 하다. 독자들은 20세기 초반부터 100여년간의 주요 정치사건을 소재삼아 케이스 스터디를 하는 동안 현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파워게임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상대의 이슈를 선점하라. 조지 W 부시는 민주당의 전매 특허인 복지를 부각시켜 승리했다. ▦첨예한 이슈로 분열시켜 정복하라. 링컨은 노예제로 민주당을 양분시켰다. ▦겸손과 비전으로 자신의 조직을 개혁하라. 노동당이 싫어서 보수당을 찍었던 영국 유권자들은 블레어의 당 개혁에 열광했다.

▦첨단 기술로 대중의 감성을 휘어잡아라. 미디어를 통해 이미지를 잘 전달하는 자가 승리한다. ▦공동체에 위기가 닥치면 적대자마저 결집시켜라. 반대파를 포용해 그들의 예봉을 누그러뜨려야 승리자가 된다. ▦원칙이 아니라 싸우는 방법을 바꿔라. 패배는 일상사, 당장의 승리를 위해 원칙을 버리면 안 된다.

이것이 모리스가 펼치는 승자들의 6가지 게임전략이다. 자 한번 곰곰히 따져보라.지난해 대선에서 승자와 패자의 모습이 그려지지 않는가.

입력시간 2003/04/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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