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 번번이 낙방…결혼도 못해

조성표 (남, 1978년 9월 3일 사시생)

(문) 관세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으나 시험에 번번이 통과하지 못하여 진로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혼도 아직 못하여 더 이상 어찌할 바를 몰라 고민이 많습니다.

(답) 지금 귀하의 자격고시의 뜻은 절대 무리가 아니나 관세사 쪽은 아닙니다. 노무사나 감정평가사 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다시 도전하세요. 귀하는 운세의 성분이 독립성 관운이므로 자격고시가 정상적인 길이나 지금까지는 운이 저조하고 자신의 길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하여 실패를 하였던 것입니다. 귀하는 성격이 지나치게 고지식하고 완고하여 정신적인 압박이 아주 심합니다. 이제는 마음의 공간과 정신적인 여유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내년부터 행운이 시작되어 2년 이내에 진로가 확립되고 각종 소원을 이루게 됩니다. 일반직장의 유혹을 과감하게 차단하고 다시 공부에 열중하세요. 마지막 과제입니다. 결혼은 원래 늦게 이루어지므로 고민의 대상이 아닙니다. 우선 공부에 전념하세요.

결혼하기 전 까지 순결 지키고 싶어요

박서연 (여, 1991년 3월 25일 자시생)

(문) 결혼하기 전 까지는 순결을 지키고 싶은데 만나는 남자들 마다 육체관계를 요구하여 괴롭고 슬픕니다. 저는 결혼을 빨리 하고 싶은데 제 연분은 언제 만나게 될 지요.

(답) 귀양의 경우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나 자신의 순결을 지키는 것은 곧 스스로의 행복을 지키는 것입니다. 귀양은 타고난 운세가 단일운 이므로 혼전관계는 절대 안 됩니다. 금년까지가 한계이므로 명심하여 지키도록 해야 합니다. 29세에 좋은 연분을 만나 정혼이 되므로 결정적인 순간을 맞이하여 몸과 마음이 자유로워집니다. 30세의 성혼으로 귀양의 행복은 계속 이어집니다. 주변의 지인의 소개로 이어지며 만혼 운이므로 일찍 하는 결혼은 실패하게 되며 올해까지 이성교제는 일체 삼가세요. 모두가 악연뿐이니 명심하세요. 그리고 교육학이나 복지학으로 공직을 이어가거나 관광분야에서도 길이 열려 있습니다. 사람이 잘 따르고 인덕도 많아서 주변의 협조와 덕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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