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지명 세계평화 발원지 뜻 담겨

평택 시청 부지 명당 터…전국 지자체 중 발전 으뜸

풍수는 수천년 역사의 산물로 현대에도 본질적 속성, 가치가 발현되고 있다. 풍수란 모든 학문의 출발이자 귀결인 ‘자연’에서 나오는 것으로 개인과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

필자가 ‘平澤 風水(평택 풍수)’라고 한 이유가 있다. 평택(지명)이 세계평화의 발원지가 될 것이며, 평택의 발전 역시 풍수에서 비롯됐다고 결론내렸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평택이란 지명은 서기 940년(고려태조 23년)에 기록됐다. 전국의 많은 산명과 지명이 신안계(神眼系) 물형(物形) 풍수로 본 형상의 의미가 있고, 그 이치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신안계 풍수는 1100년전 신라말 도선대사가 시조로, 지금까지 후계자 단 한사람에게만 구전으로 극비 전해오고 있으며 필자가 제34대 전수자다. 선사들은 신안계 전수자가 평천하를 할 수 있는 연구를 자연에서 밝혀 21세기부터 세계평화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평택 지명은 기록에 의하면 들에 못이 많아서 ‘平澤’이라고 했다는데, 들에 못이 많아서라면 平(평할 평)보다 坪(들 평)이라고 해야 한다. 平(평할 평)이라고 해도 굳이 틀린 단어는 아니지만 의미를 보면 坪(들 평)자가 더 어울린다는 것이다.

본 연구자는 신안계 물형풍수 전수자로서 평택이란 지명의 숨겨진 의미를 제대로 찾았다고 생각한다. 500년전 신안계 물형설 선인인 남사고 선생은 ‘만국활계남조선’(萬國活計南朝鮮)이라고 하였는데, 필자는 그 의미를 자연 이치(풍수)에서 풀어냈다.

다시 말하면, 세상에는 최고의 학문이 있어 세상을 평화롭게 해야 하며 그 평화를 실현할 수 있는 계책과 논리는 남조선에서 밝혀낸다는 것인데, 이러한 의미나 논리가 본 연구자의 연구에 의하여 밝혀진 것이다.(1998년, 저서 <천년만에 한국이 세계를 지배한다> 참조)

평택발전은 자연(풍수) 활용 덕분

평택시 비전동 현 청사 부지는 신안계 물형풍수 제33대 전수자인 한필선 스승께서 처음 점지하셨다. 자연연구 결과 인간노력은 10%이며 자연위력은 90%로서 자연풍수가 그만큼 중요한데, 당신께서 평택시의 길운을 위하여 특별히 신경을 쓰신 것이다.

당시 동일목재 공장 등이 있었는데 스승께서 그곳이 양택 부자터 중 명당터라고 평택지역 유지를 통하여 말씀하셨고, 그후 시청에서 동일목재 등 부지 내를 모두 매입해 신청사를 짓고서 1992년 11월에 이전을 마쳤다. 1995년 5월에 평택군, 송탄시, 평택시 3개의 시군이 통합하였다. 동일목재는 그 이전 13년간 그 터에서 큰 부(富)를 이루었다.

지방자치 민선1기 김선기 시장은 이때까지도 신청사로 집무실을 옮기지 않고 계속 구 평택군청사의 집무실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필자가 김 시장에게 신청사 명당터로 집무실을 옮겨야 평택이 날로 발전하게 된다고 조언하였던 바, 바로 시장 집무실을 옮겼다고 했다. 그후 시장실에서 필자에게 집무실을 새 청사로 옮기자 일이 잘 풀리고 있다고 덕담을 한 바 있다.

1992년 청사를 이전하고 3개시군 통합 후 평택의 발전 사항을 보면, 서해안 고속도로로 인한 서해대교 개통과 함께 평택지역으로 사통팔달 도로가 뚫렸고, 미군기지 이전사업, 평택항 62선석(배가 접안할 수 있는 석), 고덕 삼성산업단지 120만평 조성, 고덕 신도시 택지개발, 산업단지조성 10지구 개발 등과 아울러 2016년 11월 수서~평택 간 KTX 개통 예정에 있다. 인구는 34만명에서 약 40%에 해당하는 13만명 가량이 늘어 47만명이 되었다.

‘2020 평택 도시기본 계획 보고서’에 의하면, LG 이전계획, 평택시 인구 및 산업의 외연적 확산계획과 함께 평택항 주변에 국가산업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권역외점 항만으로의 육성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예상되고 있으며, 평택항과 배후지역의 발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평택 지원 특별법 시행으로 인해 개발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현덕지구는 21세기 세계경제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환항해(글로벌)지역으로서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단지로 만들어 국제네크워크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풍수로 본 평택 행정타운 부지

평택시 고덕면 율포리(옛방개울) 일대 2만여평의 행정타운 부지를 감평해 보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2만평의 행정타운 부지는 모두 명당터이다. 명당이 되는 논리로 좌청룡, 우백호가 남향으로 부지 끝까지 균형을 잡고 형성되었으므로 관과 시민이 화목하게 되며, 청룡, 백호가 남향이므로 동ㆍ남간의 왕성한 氣(기)를 받을 수 있어 시가 추진하는 사업이 순조롭게 풀리게 된다. 또 부를 형성하는 주작(朱雀)이 앞에 있으며, 진위천에서 내려오는 냇물도 고덕면 궁리 앞(행정타운)을 휘감고 돌아 행정타운 부지에 부를 형성하게 하는 형상을 이루고서 팽성을 지나 아산호로 유입되고 있다.

단, 그곳은 좌청룡, 우백호가 남향으로 균형을 잡고 부지 끝까지 형성되었으므로 건물 방향은 모두 남향으로 하고 정문은 동향이어야 한다. 만일 건물 방향이 다를 경우 정문도 氣의 흐름에 따라 방향이 달라야만 한다는 것이다.

건물방향이 다를 경우, 그 건물 공동체의 화목과 추진하는 일은 시원치 않게 된다. 평택 행정타운이 명당으로 보아 미래 평택 발전과 시민화목이 예측되며, 인구 100만을 넘는 시민이라도 순조롭게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대한민국 중심도시가 될 것이다.

한필선 스승님께선 비전동 현 평택시 청사를 점지해 평택 발전의 근원이 되셨고, 필자는 34년간 자연 원리, 이치, 요소를 인간사에 과학적으로 적용시켜 위와 같이 평택의 발전을 기하고 평택이 세계평화 발원지임을 밝히게 된 것이다.

앞으로 자연 이치와 논리로 예측되는 대한민국 미래와 이를 적용시킨 세계를 아우를 수 있는 연구가 기대된다.

■박민찬 도선풍수과학원장 프로필

박민찬 도선풍수과학원장은 도선대사(신라말 고승)로부터 비전돼 온 풍수 ‘신안계물형설(神眼系物形說)’의 전수자(34대 후계자)로 풍수지리 신안계 물형학 연구소 및 한국발전연구소를 열고 풍수학을 가르쳤으며, 동방대학교 대학원 평생교육원 풍수학 교수를 역임했다. 2009년 한국 현대인물33인에 선정됐으며, 현재 도선풍수과학원 원장으로 있다.

1997년 대선(이회창 후보 불가), 2002년 대선(노무현 당선)을 정확하게 예측했으며, 삼성ㆍ현대 등 재벌(기업과 총수)의 운명을 사전에 중앙 일간지 및 시사주간지 등을 통해 적중시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저서로 <천년만에 한국이 세계를 지배한다>가 있다


#사진 설명

-박민찬 원장이 현 평택시청 부지를 한필선 스승께서 점지한 이후 평택이 크게 발전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



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