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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 히트폰] 삼성 '울트라 이디션' 초슬림으로 승부
지도내장 GPS 등 첨단 기능 내장… 디자인도 뛰어나



“가장 기술적으로 앞서 있고 디자인과 스타일이 우수한 프리미엄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는 삼성전자의 능력과 자신감은 변함이 없습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절대 강자인 삼성전자. 최근 차세대 히트폰으로 주력하고 있는 ‘울트라 이디션’을 국내에 내놓으며 휴대폰 시장에서의 슬림 트렌드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시장을 이미 휩쓸고 나서 국내에 상륙한 울트라 이디션은 말 그대로 초슬림 휴대폰. 폭이 얇고 가느다란 휴대폰 중에서도 가장 얇은 두께를 표현하는 브랜드다. 또한 그렇게 얇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디자인 뿐 아니라 기술에서도 다른 경쟁사들에 비해 우위에 있다는 것을 입증해 준다.

울트라 이디션은 3가지 모델. 6.9mm 두께의 ‘울트라 이디션 6.9(X820)’과 폴더형의 ‘울트라 이디션 9.9(D830)’, 슬라이드형의 ‘울트라 이디션 12.9(D900)’. 지난 3분기에만 300만 대나 팔려 나갔다. 이는 삼성전자의 3분기 전체 휴대폰 판매량 3,070만 대의 10%에 해당해 판매 호조세를 말해준다.

또한 이들 모델은 2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지도내장 GPS, 외장 메모리 등 첨단기능을 총망라하고 있다. 성능과 기술에서 뿐 아니라 디자인 역시 우수해 패션성 면에서도 전혀 손색이 없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하지만 단 하나, 제품의 브랜드를 알리고 트렌드를 창출해낸다는 점에서는 약간 미진한 느낌이 드는 것이 옥에 티입니다.” 시장의 한 전문가는 삼성전자의 휴대폰 브랜드가 “울트라’라고 명명된 것은 ‘조금은 생산자적인 입장에 치우치지 않았나 싶다”고 조심스런 견해를 밝혔다. 즉 기술적으로 초슬림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기술력을 과시하고 표현한 것이긴 한데 소비자에게 감성적으로 다가서는 면에서는 떨어지지 않냐는 것. 아무래도 기술이 앞서 있고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군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이 불리하게 작용하는 탓도 있다.

또 TV광고에서도 여러 모델들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다 보니 소비자들에게 제품 모델이나 이미지에 대한 명확한 전달이 부족할 수 있다는 것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물론 이는 LG전자의 초콜릿폰이 기능적으로 별로 뛰어난 휴대폰이 아니고 LG전자가 과연 감성트렌드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는 뚜렷한 트렌드 철학이 있냐는 지적과 같은 맥락이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휴대폰은 여전히 세계적인 경쟁력을 자랑한다. 또한 가트너 등이 최근 발표한 3분기 실적은 물론 앞으로 전망치에서도 삼성전자 휴대폰의 미래는 밝다. “휴대폰의 디자인이나 패션성이 좋은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무엇보다 기술이 뒷받침돼야 하고 같이 어우러져야 명품 휴대폰이 될 수 있지요.” 시장의 한 관계자는 “명품 수준의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기술력에서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비시키는 휴대폰을 만드는 삼성전자의 탁월한 능력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평했다.



입력시간 : 2006/12/04 13:47




박원식 기자 par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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