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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 민예품의 예술성 재조명하다

●예화랑 '보자기, 마음의 기하학'전
예화랑이 무명의 작가에 의해 제작되어 민간에서 널리 사용되었던 골동 민예품의 예술성을 재조명하는 '보자기, 마음의 기하학'전을 연다. '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한땀한땀 만들어진 보자기는 평안하고 행복한 2013년을 맞이하는 데 가장 적절한 소재라 할 수 있다.

우리의 보자기는 독창적으로 몬드리안이나 클레의 작품보다 백여년 이상 구성미를 가진 작품이다. 더하여 로스코 보다 더 깊고 아름다운 색채를 발견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미술에서 표방하는 예술과 생활의 결합 추구, 우연성, 무작위 등이 보자기에 나타나 있다.

최근 보자기의 높은 예술성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보자기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시는 보자기가 지닌 다양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게기가 될 수 있다. 1월8일부터 23일까지 전시.(02)542-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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