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예매체 오보 해프닝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마음고생을 했다.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로버트 패틴슨과 재결합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루퍼스 샌더스 감독과 다시 만난다고 보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차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맞이하는 남성이 포착돼 있다. 그가 바로 지난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불륜 행각을 벌인 루퍼스 샌더스 감독이란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는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또 다른 연예 매체 가십콥(Gossipcop)은 "차 안의 남자는 외모가 닮은 주차요원"이라며 "사진이 촬영된 날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여러 친구들과 시간을 보냈다. 그 중에는 로버트 패틴슨의 친구들이 포함돼 있었다"고 반박했다. 로버트 패틴슨이 전날 일정상 출국한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결국 마무리됐지만 당사자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트와일라잇'시리즈를 통해 상대역 로버트 패틴슨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루퍼스 샌더스 감독과의 불륜 사실이 드러나면서 로버트 패틴슨과 이별과 재결합을 반복하고 있다.



김윤지기자 jay@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