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노래하는 시인 되고픈 소감 밝혀

최주하 시인.

시인 최주하가 한울문학에서 주최한 제169회 신인문학상(시 부문)에 선정됐다.

최주하 시인은 ‘정말 하늘의 뜻을 안다면’, ‘섬기러 왔다’, ‘민심은 천심이다’의 작품으로 문학계에 본격 등단했다.

최 시인은 소감에서 “꿈과 소망이 없는 삶이라면 짐승과 무엇과 다르겠냐”며 “도전과 용기로 한울문학을 만났다”고 술회했다.

이어 “믿음 생활 중에 하늘이 보내주신 스승님을 만나 내 평생의 소원을 이뤘다”며 “나의 글쓰기 습작은 스승님의 가르침대로 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인생을 가르침받고 신앙을 가르침받고 전부를 리모델링한 스승님께 이 글을 올린다”며 “또한 등단의 문을 도전하게 된 제 자신과 제 인생의 든든한 후원자이신 부모님 그리고 단 하나뿐인 아들과 한울문학 서정태 총재님, 그리고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존경하는 선후배님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주하 시인은 “앞으로 시화전을 지속적으로 열어서 많은 사람들이 시를 사랑하게 만들고 싶다”며 “소원을 이루고 싶은 사람들에게 소원을 노래해주는 시인이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노승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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