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는 최근 ICT 전문기업 ‘더존비즈온’과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JB금융그룹이 ICT 전문기업과 사업제휴를 통해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더존비즈온의 웹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에 JB금융그룹 뱅킹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JB금융그룹은 위하고 플랫폼에서 각종 대금 지급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펌뱅킹’과 ‘가상계좌’ 서비스를 도입했다. 향후에는 기업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 사이버지점을 열 계획이다.

J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계열 은행들의 차별화된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금융 서비스를 웹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에 곧바로 적용할 방침이다. 앞서 JB금융그룹은 카카오뱅크에 코어뱅킹 시스템을 판매·제공한 바 있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혁신금융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ICT 업체들과의 제휴를 추진하겠다”며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게 고객중심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전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아이닷컴 주현웅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