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6년 연속 시공능력 평가결과 1위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의 시공능력 평가결과 삼성물산 올해도 1위에 올랐다. 6년째 이어진 결과다. 호반건설은 처음으로 10위 안에 진입했다.

국토부는 전국 6만1559개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에 나섰다. 공사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삼성물산은 17조5152억을 기록했다. 2,3위는 각각 현대건설(11조7372억원)과 대림산업(11조42억원)이 차지했다.

호반건설이 처음으로 톱(top)1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4조4208억원을 기록한 호반건설은 지난해 말 계열사인 호반을 흡수합병하면서 6단계나 뛰어 올랐다.

이밖에 4위부터 순위는 ▲GS건설(10조4052억원) ▲대우건설(9조931억원) ▲포스코건설(7조7792억원) ▲현대엔지니어링(7조3563억원) ▲롯데건설(6조644억원) ▲HDC현대산업개발(5조237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주현웅 기자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