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200명 대의원에 의한 간접선거에서 885개 신협 대표에 의한 민주적 직접선거를 시행해 전체 회원 신협의 권익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신협은 2022년부터 중앙회장을 이사장들이 직접 뽑을 예정이다.
비영리 금융협동조합인 신협중앙회는 성장을 거듭하면서 경제적 약자들의 어려움을 돕는다는 설립취지를 실현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몽골, 네팔, 스리랑카 등에 방문해 6981명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취약계층 복리 증진 및 재난재해 구호 등에 14억20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신협중앙회는 자산 98조원, 조합원 628만명, 거래자 1230만명, 영업점 수는 1657개에 달한다.
한국아이닷컴 주현웅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