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 '스위트피크닉'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등 사회공헌활동 활발히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매년 농어촌에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을 1개소씩 오픈하고 있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롯데제과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빼빼로 수익금으로 세워진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대도시에 비해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위해 건립하고 있다. 이 곳은 방과 후 아이들의 안전과 놀이, 교육을 감안해 만들어진 지역아동센터이다. 더불어 ‘스위트홈’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영양제와 제철 과일을 전달하고 체육교육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1월에는 7호점을 충남 태안군에 건립하였다. 지역아동센터는 휴식과 놀이, 학습 공간뿐만 아니라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스위트홈’은 2013년 첫 해 전북 완주를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도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경북 봉화까지 매년 1호점씩 설립되어 왔다.

더불어 롯데제과는 매년 스위트홈을 이용하는 어린이들과 인솔 선생님 등을 초청하여 ‘스위트피크닉’ 행사를 갖는다. ‘스위트피크닉’은 농어촌지역 어린이들을 서울 또는 지방의 랜드마크로 초청해 행복을 나누는 행사이다. 이들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행사이다. 스위트피크닉 행사 역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자일리톨껌의 판매 수익금으로 이루어진 사회공헌활동도 있다. 롯데제과는 치아건강이 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관리와 무관하지 않다는 판단아래 지난 수년간 국민 치아건강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13년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펼친 각종 사업은 대표적인 사례이다.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치과 진료사업,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사업,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구강관리 교육, 기타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대표적인 치아건강 프로젝트로 꼽힌다. 이 사업은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2013년부터 함께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단순 자금 지원 형태에서 벗어나 전문 치과의료단체가 이동식 치과진료버스인 닥터자일리톨버스를 타고 월 1회 의료 소외지역을 찾아가 치과 진료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공익 활동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롯데제과 제공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 광주광역시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2019년 상반기까지 70여회 이상 진행해 왔다. 캠페인에는 약 6백여명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와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그동안 진료를 받은 치과환자는 약 5천여명, 진료건수도 6천여건에 달할 정도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제품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최근 ‘아름다운가게’,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하여 ‘빼빼로 사랑나눔 특별 판매전’을 전개하였다. 롯데제과는 ‘아름다운가게’에 빼빼로 등 과자 600여박스를 전달하며 안국점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롯데제과가 전달한 제품은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을 포함하여 수도권 및 울산 지역 6곳에서 판매된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운영하는 보육원 퇴소 청소년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또 롯데제과는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기빙플러스에도 빼빼로 등 과자 300여박스를 전달하였다. 판매된 수익금은 장애인일자리 지원 등 취약계층에게 사용된다. 이 같은 판매전 참여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국민과자 ‘빼빼로’에 담긴 ‘나눔’의 의미를 알리자는 취지로 시행, 특히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특별판매전은 7년째 이어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등 사회복지기관 2곳에도 빼빼로 등 과자 3백여박스를 전달했다. 기부 제품은 해당 기관을 통해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였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각종 복지기관 및 사회복지단체를 지원하여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노유선기자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