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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비상경영체제

하청업체에서 거액의 뒷돈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는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이 지난달 21일 검찰에 구속되면서 한국타이어 경영에도 비상이 걸렸다. 올해 실적 악화를 겪으며 내년 수익성 개선이 시급한 한국타이어가 연말 대표이사 부재로 경영 공백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조 사장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이수일 사장이 회사 경영을 총괄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1월 한국타이어는 각자 대표로 조 사장과 이 사장을 각자 대표로 선임한 바 있다. 조 대표는 신사업 및 계열사와 시너지 강화 등에 집중한 반면, 이 사장은 전문경영인으로써 회사 내 살림을 도맡아왔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도 겸직하고 있는 조 사장의 부재로 그룹 사업도 일부 타격이 예상된다. 그룹은 지난해 초 조양래 한국테크놀로지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현식 부회장과 차남인 조현범 사장의 승진 인사를 단행하며 ‘3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그룹 경영은 조 부회장이 맡아온 만큼 경영 공백이 크지 않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그룹의 인수·합병(M&A)와 마래사업 발굴 등에 적극적이었던 조 사장의 부재로 일부 신사업에는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 관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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