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일까지 판매수익금 전액 환경보호단체에 기부

빙그레가 환경을 위한 분리배출 캠페인 '분바스틱 캠페인'을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실시한다고 최근 전했다.
[주간한국 이주영 기자] 빙그레가 실시한 환경 보호 활동, 분바스틱 캠페인을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빙그레 분바스틱 캠페인(분리배출이 쉬워지는 바나나맛우유 스틱)은 지난 2월 김해시,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과 협력해 시작했다. 바나나맛우유 공병을 재활용해 분리배출을 쉽게 도와주는 스틱으로 제작하는 캠페인이다. 김해시청에서 수거한 2160개의 바나나맛우유 공병을 100% 재활용해 분바스틱으로 제작해 참여자들에게 제공했다.

이후 캠페인 SNS 계정 및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많은 구매 문의와 요청이 쇄도해 더 많은 소비자가 분바스틱을 만나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 펀딩을 기획했다. 펀딩을 통한 판매 수익금 전액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NGO 환경 보호 단체에 기부한다.

또한 분바스틱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분바스틱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휴대폰 살균기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분바스틱 인스타그램 계정(@boonbastick)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분바스틱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보다 많은 소비자분들의 환경 보호를 위한 발걸음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펀딩은 환경 보호 활동에 도움이 되는 기부로 이어지니, 환경을 위한 마음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ylee@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