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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창원 청년의 자립 돕는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한국남동발전, 창원지역자활센터와 함께 기획한 ‘빵그레’가 20일 정식 오픈했다. 마산 공장 인근 상가에 위치한 빵그레는 창원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다. 개소식에는 김인규 대표를 비롯한 허성무 창원시장, 이기오 창원소방본부 본부장 등 관계자 60여 명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1월 한국남동발전공단, 창원시 산하 창원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창원시 청년 자립 지원을 위한 창업·일자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빵그레는 해당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례다.

빵그레는 창원시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창업교육부터 자립까지 돕는다. 하이트진로는 청년들이 바리스타 자격증, 제빵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빵그레가 위치한 상가는 하이트진로의 유휴재산이다. 하이트진로는 빵그레 공간을 10년간 무상 임대하고 6개월간 관리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재료 구입과 빵 운반에 필요한 차량도 제공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27일부터 약 한 달 동안 빵그레를 시범운영했다. 이번에 선발된 지원자 5명은 제빵 기술을 배우고 직접 카페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지원자들은 이 같은 노하우를 후배 지원자들에게 전수해야 한다.

시범운영 후 빵그레는 손님들의 의견을 수렴해 빵 종류를 다양화하는 등 운영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취합해 보완과정도 거쳤다.

빵그레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상가 내 음료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빵을 20% 상시 할인해 준다. 하이트진로는 지역 주민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나눔 공간’ 쉼터도 마련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모두가 방긋 웃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빵그레’가 청년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경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트진로는 진심을 다하는 사회공헌이라는 기업의 경영가치를 실천하고 100년 역사를 가진 주류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책임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유선 기자 yoursun@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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