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의 대표 컵커피 브랜드 ‘로스터리’가 코로나19 의료진들을 위한‘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한다. 지난 26일에 시작한 이벤트는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이벤트 페이지에 국내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선정자 이름으로 댓글에 적힌 사연과 메시지가 ‘로스터리’ 커피 선물세트와 함께 의료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 특정 병원을 언급하며 “아직 1.6kg 인 넷째가 신생아중환자실에 있어 면회가 금지되어 있지만, 밤낮없이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의료진에게 감사하다”는 댓글이 감동을 주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빠른 대응으로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코로나 위기관리는, 밤낮없이 헌신하는 의료진들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라며 “’덕분에 챌린지’ 동참을 통해 지금도 불철주야 고생하고 계시는 의료진들에게 우리 모두가 감사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그날까지 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